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우리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 06:9-13)

첨부 1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모든 것에서 진실을 찾으라 진실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상을 얻지 못한다. 하나님에게 기도를 드릴 때에도 진실함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 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도록 기도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도록 기도하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
매일 매일 먹을 참된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하고
죄 사함을 위하여 기도하라.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먹고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최고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그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예수님 자신이 우리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먹고사는 사람은 세상 사람이요, 악을 먹고사는 사람은 죄인이요, 명예를 먹고사는 사람은 정치인이요, 돈을 먹고사는 사람은 수전노라고 한다면 예수를 먹고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쟁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의 첫 번째 특징은 예수를 먹고사는 것이요 두 번째 삶의 특징은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12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다 (것같이) . . ” 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인가

이 말씀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를 지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죄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수긍이 가지만 죄를 사하여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이것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도 큰 문제였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여 주는 권세가 있고 다른 누구에게도 죄를 사하여 줄 수 있는 권세가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에게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마9:2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9: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마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마9: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유대인들이 예수 님을 십자가에 처형한 이유 중의 하나가 이 죄 사함의 문제 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오 우리의 죄 문제를 영원히 해결 해 주시기 위해서 오셨고 또 죄를 자신이 죽으심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한 번 죄 사함을 받았으면 그만 이지 날마다 죄 사함을 받아야 하는가 우리가 죄를 사하여 준 만큼 죄 사함을 받는단 말인가 오늘 우리들에게도 죄를 사하여 주는 권세가 있는가 없는가 성경에서는 무엇을 죄 라고 하는가 등의 의문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무엇을 죄라고 하는가

구약 성경에서 쓰여진 죄라는 말은 ‘하타’(표적이 빗나가다,실패하다.), ‘아바르’(벗어나다, 위반하다) ‘아온’(불법, 잘못), ‘파솨’(반역하다, 위반하다.) ‘솨가’(잘못을 범하다, 길에서 벗어나다.) 등이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입니다.
‘하마르티아’(μαρτα 표적을 잘못 맞춤, 생각이나 행동에서 거룩한 법을 어김. 마9:2)
‘포네로스’(πονηρ 사악하거나 악의를 품은 사람, 악행자. 마5:39)
‘아디기아’(δικι 재판상의 불공평, 법이나 정의를 거스리는 행동. 눅 18:6)
‘파라바시스’ (παρβασι 넘어감, 빗나감, 율법을 파괴하는 죄. 롬2:23)
‘아노미아’ (νομα 법없는 자의 상태, 법을 멸시하거나 범함. 마23:28 )
‘옵헤일레테스’ (φελτη 빚 진자, 갚아야할 책임을 가진자.마18:32) 등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 사용하신 죄라는 말은 ‘옵헤일레테스’ (φελτη 빚 진자, 갚아야 할 책임을 가진 자)를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의미로 빚 진자라는 말씀을 사용하셨는가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빚을 진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물질적인 빚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의 빚을 말합니다.
지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하지 못한 것, 사랑해야 하는데 사랑하지 못한 것, 용서해야 하는데 용서하지 못한 것, 믿음으로 대하고 믿음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 은혜로 대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 섬겨야 하는데 섬기지 못한 것 . . 이런 것들이 우리가 진 빚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우리라는 하나라는 생각이 없고 한 몸이요, 한 지체를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생각이 없으면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우리라는 믿음 안에 살고 있는 성도는 항상 이러한 빚진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일용할 양식으로 먹지 않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일용할 양식으로 해서 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우리가 우리에게 항상 빚 진자로 사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우리 서로 서로 지체가 원하는 과녁에서 빗나간 것이 빚이요, 옆으로 빗겨 간 것이 빚이요, 죄인 것입니다.

롬 1: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롬 1:14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사도바울이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말씀하신 것
은 이들도 자기와 하나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바울은 내가 그들
에게 복음의 빚 진자라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메색으로 가던 길에서 나를 부르시고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은혜로 이방인
의 사도로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들에게 빚 진자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
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15: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롬15: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서로 서로에게 빚 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에게 어떤 빚을 지고 있던 용서를 하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런 빚을 갚으라, 저런 빚을 갚으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이렇게 했으니 너도 나에게 이렇게 하라, 내가 너에게 이것을 주었으니 너는 이것을 다오의 식이 되어서는 않됩니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우리 서로에게 불평이 있는냐하면 진 빚을 갚으라는데 있습니다.

마18: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마18: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마18:23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18:24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마18: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마18:26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마18: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마18:28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마18:29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마18: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마18:31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마18:32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마18: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마18: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마18: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12 “ . . .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

하나님 우리들이 하나님에게 빚 진 것을 탕감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에게, 예수님에게, 성령님에게 진 빚이 무진장 많습니다. 일일이 표현 할 수도 없습니다. 이 많은 짐들을 사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는데 사랑하지 않는 것도 빚이요, 말씀에 벗어난 것도 하나님에게 진 빚이요, 불순종한 것도 빚이요,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빚을 탐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에게 빚진 자를 용서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이요, 예수님을 일용할 양식으로 먹고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빚 진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진 빚을 사하여 주옵소서 . .

마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18: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맺는 말

우리 모두는 우리 모두에게 빚 진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용서를 받아야하고 탕감을
받아야할 자들입니다.
사랑의 빚 진자고, 은혜의 빚 진자이고, 섬김의 빚 진자, 기도의 빚 진자, 복음의 빚 진자들입니다.
( 나는 사랑의 빚 진자입니다. 기도의 빚 진자입니다. )

롬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롬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