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창 03:1-6)

첨부 1


우리가 생활하는 가운데 가장 많이 쓰는 용어 중의 하나가 시험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면서 시험을 많이 치릅니다.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진급시험을 보고 학생들은 고입, 대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는 입학시험을 치르기도 합니다. 정치인들도 입후보 했다가 떨어지면 재수, 삼수도 합니다. 하지만 시험에 떨어졌다고 낙심하거나 시험에 들지 마십시오. 세상 시험은 다시 도전하면 되는 것이지 하늘이 무너지거나 인생이 끝장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 일 후에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창22:1)이는 아브라함을 시련에 빠뜨린 곤경에 처하게 하기 위한 마귀의 술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신앙을 다시 확증하며 믿음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거룩한 연단(test)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혹(temptation)이라는 표현이 더욱 어울리는 신앙이 연단이 아닌 죄의 유혹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거쳐야 할 시험이 하나 있는데 꼭 합격해야 할 시험입니다. 바로 영적인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떨어지면 재수, 삼수도 없습니다. 이 시험은 떨어지면 끝장입니다. 이 시험에 한 번 들어서 넘어지면 망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시험이 성도의 영적생명에 치명적이기에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면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를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창세가 3장에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시험에 넘어져서 엄청난 죄의 파급효과를 불러들였습니다. 자기도 망하고 부부의 아름다운 신뢰가 깨어지고 에덴동산이 파괴되었으며, 인류에게는 무서운 저주를 가져왔습니다.

적(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적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시험은 어떻게 오고 시험의 증상은 어떠하며 이 시험에 들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하고자 합니다.

1. 시험은 어떻게 오는가
(1) 시험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에덴 동산에서 하와를 시험했습니다. 남편(아담)을 시험했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도 믿음이 없는 사람도 시험을 당합니다. 지식이 있는 사람, 지식이 없는 사람, 오래 믿는 사람, 환경이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 병든 사람 등 누구든지 예외 없이 시험을 당합니다. 에덴동산처럼 환경이 좋은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지구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곳이 에덴 동산이 아닙니까 그곳에 시험이 들어왔습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 시험을 안당합니까
그들은(아담, 하와) 전혀 시험을 받을 것 같지 않은데도 시험을 받았습니다. 예수님도 사탄이 찾아와 시험을 했습니다. 하물며 우리 같은 사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목사도, 장로도, 믿음이 좋은 사람도, 성령받고 능력받은 사람도 시험을 당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주여 나도 시험대상입니다. 언제 시험을 당할지 모르오니 이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2) 사람을 지적하며 말씀으로 시험합니다.
마귀가 와서 너희더러 따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슬쩍 떠보았습니다. 이에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 까 하노라고 쓸데없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러자 마귀는 너희가 결코 죽지 않는다는 도전적인 말을 했습니다. 언제나 시험은 괜찮다는 것입니다. 괜찮다는 것이 무서운 말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하와가 그 때 배앓이를 하고 뒹굴었다면 회개라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 하나님 말씀이 거짓말이고 마귀의 말이 참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 우리 신앙의 위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져야 되고 이 말씀이 진실된 말씀이어서 그대로 이루어지고, 말씀을 어기면 반드시 죄로 인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이 징계와 채찍이 오는 사실을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계속해서 괜찮다. 괜찮다라고 속삭입니다. 시험삼아 주일을 범하라고 합니다. 시험삼아 범죄하라고 합니다. 괜찮다가 우리의 신앙을 마비시켜 버리고 맙니다. 여러분, 괜찮은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속지 마십시오. 교회에 가서 무슨 유익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 안 믿어도 주일을 범해도 십일조를 때 먹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십일조 안드리고 장사가 금방 망한다면 성도 중에 십일조 안바칠 사람이 누굽니까 여기에 속습니다. 그러나 결단코 그냥 괜찮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어긴 대로 성경의 약속대로 우리에게 환난이 오고 채찍이 오고 징계가 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영의 눈을 흐리게 하고 육의 눈을 밝게 합니다.
사람을 지적하여 말씀을 흐리게 하고 영의 눈을 어둡게 하고 육의 눈을 밝게 해서 세상 것을 좋게 보이게 합니다. 안죽는다. 먹어봐라. 괜찮다 하기에 마귀가 지적하는 나무를 보았습니다. 보는 순간 나빠 보여야 되는데 나무가 두려워 보여야 되는데 . 오히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해서 금방 먹고 싶어지니 참 큰일입니다. 이렇게 좋은 것을 과거에는 왜 몰랐나 자꾸 좋아 보입니다. 찬란하게 보입니다. 이것이 미혹입니다. 인간이 왜 범죄합니까 마약에 왜 빠집니까 처음에 사람을 속일 때 살 빼는 약, 피부에 좋은 약이라고 미혹합니다. 처음에 마약이라고 하면 먹지 않습니다. 조금씩 접하다 보면 나중에는 마약인 줄 알면서도 완전히 빠져 버리는 것입니다.

마귀는 세상을 이렇게 보여주고 좋다고 합니다. 미혹에 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예수님 믿는 나는 초라해 보이고 세상사람은 멋있게 보이고 교회는 좁아 보이고 세상은 넓고, 주일날 남자가 교회에 앉아 있는 것이 초라해 보이고, 주일날 낚시가는 사람은 낭만적으로 보이고 좋아보이는데.... 이것이 미혹인 줄 아시기 바랍니다. 마귀는 세상을 이렇게 보여주고 좋다고 합니다. 사탄이 예수님께 와서 천하만국을 보여주었습니다. 천하만국을 보여 준 것은 왕이 되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호령하라는 것입니다. 세상만국이 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했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롯은 찬란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보면서 거기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결과가 무엇입니까 가정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심한 말로 신세 망쳤습니다. 아내 죽고, 딸들과 불륜관계를 맺고....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장 눈에 보기에는 살기 어려운 땅이고 풀 한 포기 없는 땅이라도 영안으로 약속의 땅을 보았습니다. 신앙의 눈으로 본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육의 눈으로 보면 안됩니다.
미국의 라스베가스란 도시가 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지구상에서 최고의 환락의 도시입니다. 도박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세계 전역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몰려듭니다. 미국에 어떤 한인 교포들 중에는 돈벌어서 라스베가스가 다 써 버립니다. 목돈을 잃고서 다시는 안오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서도 돈만 생기면 라스베가스를 다시 찾게 됩니다. 그곳은 사람을 유인하는 곳입니다. 좋게 보입니다. 그곳에 빠져 죽습니다.

남아메리카 밀림속에 들어가면 부스 마스트란 독사가 있습니다. 이 독사는 얼마나 독이 강한지 물리면 사람이고 짐승이고 보통 5분안에 죽습니다. 밀림지역에 원주민과 관광객들이 일년에 수천명씩 물려 죽는다고 합니다. 이 독사는 사람이 오면 쫓아옵니다. 그리고 달려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왜 도망치지 못하고 물리냐 하면 뱀이 좇아 올 때 얼마나 그 빛이 찬란하고 아름다운지 홀딱반해서 그것을 보는 순간, 물려 버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세상이 보기 좋아지거든, 크게 보이거든, 시험인 줄 아시기 바랍니다. 신자의 눈에는 교회가 크게 보이고 신앙생활이 크게 보이고 하나님이 세계가 크게 보이고 믿음이 세계가 귀하게 보여야 합니다.

3. 시험에 들면 증세가 나타납니다.
(1) 시험에 들면 하나님의 음성이 싫어집니다.
아담과 하와가 시험에 들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싫어졌습니다. 음성을 안들으려고 숨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시험에 들면 설교가 싫어집니다. 말씀이 싫어집니다. 눈은 감기고 졸음이 옵니다. 말씀에 흥미가 없고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전에는 그토록 은혜스럽고 기쁘던 말씀도 시험에 들면 듣기가 싫습니다.

(2) 시험에 들면 하나님을 멀리 피하게 됩니다.
아담아 어디 있느냐, 내가 숨었나이다 왜 숨습니까 전에는 아담아 하면 신이나서 저 여기 있습니다.하고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이 오신 것이 그렇게 반가웠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싶었습니다. 시험에 드니 도망가게 됩니다. 시험에 들면 교회에서 달아납니다. 피해갑니다. 교인도 만나기 싫습니다. 목사도 보기 싫습니다. 교회에서 멀어지고 나가기 싫습니다.

(3) 시험에 들면 원망하고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아담아 너 어찌하여 이렇게 했느냐라고 물어보시니 여자(하와)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었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핑계와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하나님이 이번에는 하와에게 하와야 너는 어찌하여 이렇게 했느냐라고 물으시니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아담과 동질(同質)의 대답을 합니다. 시험에 들면 만사를 원망합니다. 시험에 든 사람은 자기 책임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른 사람들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4.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1)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눈물 흘려 회개하고 기도해야 거기서 벗어나고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를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셔서 피땀 흘려 기도하셨습니다. 세 제자는 염치(廉恥)없이 옆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깨어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마26:41)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날 저녁에 베드로가 기도했으면 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합니까 기도하지 않고 잠자다가 시험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2)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마귀가 이것 먹으면 괜찮다 할 때 얼른 안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