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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벨탑 (창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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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자손들은 후에 제 종족을 이루어 세 나라를 세웠습니다. 그 세 나라는 같은 언어를 쓰는 같은 종족으로 서로 흩어지기를 싫어하여 한 지역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동맹의식이 싹트면서 영원히 흩어지지 않기 위하여 바벨탑을 쌓기로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시날 평 지라고 하는 바벨론 땅의 넓고 비옥한 평야에 바벨탑을 쌓게 됩니다.

 그들이 이 탑을 쌓으려고 하는 목적은 탑의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쌓아 우리의 이름을 내자는 의도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없이도 함 께 뭉쳐 살기만 하면 살 수 있다는 독립의식이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역행하는 의도입니다. 이를테면 하나님께 대항해 보자는 목적입니다. 당시는 하늘은 하나님의 영역이었 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은 하늘을 향하여 화살을 쏘지 않습니다. 그 런데 이 노아의 자손들은 당시는 벽돌을 햇빛에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관습이었는데도 이들은 불에 구워서 영원히 무너지지 않게 할 목적으로 벽돌 사이를 흙 대신에 역청으로 견고하게 접착해서 7층 높이로 9

8.5M 를 견고하게 쌓아 올렸습니다. 이것이 바벨탑입니다.

 성결한 삶 ───────────────────────────

이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기로 한 것은 순전히 세속적인 의도 때문입 니다. 우리들이 함께 모여 살기만 하면 하나님이 없어도 살아갈 수가 있다고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것은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에 직접적으로 위배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한 의도를 아시고는 그 탑을 흔들어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언어가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그같은 행동을 한다고 하여 언어 를 혼잡하게 만들어 버리셨습니다. 인간의 교만의 결과는 결국 언어의 혼잡과 함께 모두가 전 지역으로 흩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바벨탑 은 그 옛날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오늘날도 있습니다. 오늘의 사람들 도 하늘에 도전하여 인간의 바벨탑은 여전히 쌓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벨탑은 여전히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벨탑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오늘의 기도 ──────────────────────────

1. 겸손한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 아브라함처럼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 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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