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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만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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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대통령과 노예해방운동에 불길을 댕긴 「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저자 스토우여사가 만났다. 「책의 저자가 강대한 장군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연약한 분이군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위대한 작품을 쓰실 수 있었습니까」 링컨이 묻자 스토우는 「오히려 각하께서 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끄시고 이처럼 평화로운 국가로 만드셨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링컨도 겸손하게 말을 이었다. 「저는 단지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제 자신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영광은 오직 주님께만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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