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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언약 백성의 삶 (창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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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을 가리켜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는 까닭이 그의 어떤 선행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일방적으로 택하시고 부르시어 언약을 맺어주신 은총의 결과인 것처럼 오늘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언약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언약 백성이 세상에서 불신자와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만 함을 잘 나타내 보여주셨는데 그것은 곧 위로 하나님께는 어디서든, 어느 때이든 신령과 진정으 로 예배를 드림으로 제단을 쌓은 삶이며, 이웃에 대해서는 나눔과 섬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 랑을 실천하는 삶인 것입니다.

 1.찾아오신 하나님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와 만물이 현존하다면 그것을 지으신 창조주도 영존하실 수 밖에 없으며 그 하나님은 관념 속에서가 아니라 성도들의 삶 속에 실재로 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아담 이 범죄하기 전에는 실제로 임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범죄 후에는 폭풍이나 지진이나 하나님의 사자라는 천사의 모습 등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 보이셨습니다(삿13:22,단8:13,욥38:1,시78:14). 이에 한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아 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후에 (창18:1)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창18: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 편에 섰는지라 는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임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지금 우리들에게도 (마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라는 말씀처럼 나그네의 모습으로 임재하 신다는 것입니다.

 2.영접하는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언약 백성으로 나그네의 모습으로 임재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였는데 하루 중에 가장 뜨거운 오정 시간(Heat of the day)이었음에도 불구하고1)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로-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 나가 영접하며(18:2) 2)대접을 받는 것이 아니라 대접을 하면서도 겸손한 자세로-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 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18:3) 3)최선을 대접하면서도 자랑하지 아니하였으니-물을 조금 가져오게(18:4) 내가 떡을 조금 가 져오리니(18:5) 4)아주 신속하게 최상의 대접을 하였습니다-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18:7) 이같은 아브라함의 행위는 결코 자기 장막앞을 지나가는 나그네가 하나님과 천사들이라는 사실 을 알고 계획적으로 한 일이 아니라 부지중에 나그네를 대접한 일이었습니다.

 3.영접하는 자의 축복 아브라함과 같은 선행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대접을 받는 일보다 남을 대접 하는 일이 더 큰 축복임을 깨달은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같은 아브라함에게 큰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셨으니1)그동안 아브라함에게만 집중되었던 아들의 약속을 (창18:14)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 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는 말씀처럼 구체 적으로 사라에게 약속하셨으며 2)아브라함에게도 (창18: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라고 천하만민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되는 메시아의 축복과 3)롯이 살고있는 소돔 고모라에 대해 심판이 있을 것을 예고하여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그 성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드림으로 롯을 구원하게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서 언약 백성의 모범을 보여 준 것은 오늘의 언약 백성인 그리스 도인들이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잘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은 세상 사람들과 구분되어지는 거룩한 삶을 영위해야 하는데 아브라함이 나 그네를 만났을 때 반갑게 맞아 발을 씻기고 떡과 버터와 우유와 송아지 요리를 대접한 것처럼 자 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오늘도 언약 백성인 성도들이 신실한 신앙 인격으로 이웃에게 손대접을 베풀고 나그네를 영접한 성도들에게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아브라함처럼 (마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과 천사를 대접한 자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히13:2)손 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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