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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람을 정복하는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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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아프리카의 람바네에 이른 <아프리카 흑인의 친구>인 슈바이처(Schweitzer, Albert)박사는, 함석과 판대기로 상자집 같은 병원을 세우고, 원시림을 개간하여 누구나 따 먹을 수 있도록 과목을 심었다. 이것은 이 땅위에서 다시 보는 에덴이었다. 그는 세계를 지도하는 정신력을 가졌다. 그러나 그는 높은 의자에서 명령만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파이프 올간 위에서 은어와 같이 뛰노는 손을 소유한 예술가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내적가치를 자부하여, 뽐내지 않았다. 그는 광산의 광부같이 괭이를 들었고, 농장의 농부같이 발을 갈았으며, 건축가와 같이 집을 지었다. 원시림을 개척하는 슈바이처는 간단한 노동복을 입었고, 그의 이마에는 구슬 같은 땀이 흘렀으나, 그의 입에는 유모어가 섞여 있는 쾌활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느 사람을 대하든지 겸손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 자신을 정복하였고, 그를 대하는 사람을 정복하였으며, 그가 사는 세계를 정복하였다. (실로 겸손은 언제나, 그 누구를 막론하고 정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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