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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두 가문 (창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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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상의 모든 인류는 다 한 분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며 육신적으로는 한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임에도 불구하고 그 후손들은 다 똑같지 아니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며 선한 삶을 살아가는 의인의 조상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정반대로 하나님을 불신하면서 악한 삶을 살아가는 악인의 조상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 조상들에게서 태어났으며 또한 때가 되면 땅위에 자손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가야만 할 조상들이라면 과연 어떤 조상이 되어야만 할까요

1.가인의 후손들(창4:16-24) 가인이 하나님께 잘못된 제사를 드리고 난 후 동생 아벨까지 죽이고서도 회개치 않은 죄는 가인 당대에만 아니라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까지 나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가중시켰습니다.1)가시적인 면에서의 영향 가인은 범죄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으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아니한 것처럼 보여지기도 하였는데 그것은 (창4:17)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 지 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는 말씀과 같이 그의 자손들이 번성하여 에덴 동편 놋 땅에 성을 쌓고 고도의 문명 사회를 이루며 살았다는 것입 니다.

그같은 사실은 죄인에 대하여 길이 참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음에도 불구하고 교만한 인간들은 하나님이 당장 벌하시지 아니하시고 길이 참으시는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더욱 교만하여지는 것 이 항상 문제입니다.

2)부정적인 면에서의 영향 가인의 문화는 목축업도 하고 음악을 하는 예술가들도 있고 일찌기 청동기 문화를 발달시켜 기 계 문명까지 발전시킬 정도였지만 그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신론의 문화였습니다.

그 결과 일부다처의 음란함과 조그만 상처하나 때문에 연약한 소년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잔인함 과 더불어 폭력과 살인이 만연하는 사회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2.셋의 자손들(창5:6-31) 아벨은 가인과 달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제사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으로는 축 복을 받기는 커녕 돌에 맞아 비참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아벨의 그같은 죽음에도 불구하고 (창4: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아벨 대신에 셋을 주셔서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 니다.

만일 아벨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나 버렸다면 온 세상에 가인의 무신론 문화만 뒤덮이고 말았을 것이나 (창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 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는 말씀처럼 셋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신앙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서 번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1)생육하고 번성하는 후손들 장성한 아벨이 죽고 뒤늦게 셋이 태어났지만 하나님은 셋의 후손들을 크게 축복하셔서 장수하게 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하셨으니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고서도 (창5:7) 에 노스를 낳은 후 팔백 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라고 하였습니다.

이같은 셋의 후손들 가운데 우리가 잘 아는 므두셀라는 자그만 치 969세라는 최장수를 누리면서 자녀들을 낳았으니 그 자손들이 얼마나 번성했을까 하는 것은 가히 짐작이 갑니다.

2)하나님과 동행하는 후손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제단을 쌓는 믿음의 자손들인 셋의 후손들은 육신적으로 번성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번성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에녹은 가인의 자손인 에녹과 동일한 이름을 가졌으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와 달리 (글자체)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는 말씀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또한 가인의 자손은 같은 혈육간에 서로 죽이는 살인이 난무하였으나 셋의 자손은 그와 달리 (창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는 말씀과 같이 서로간에 위로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신론의 문화도 가시적으로는 얼마든지 과학을 발달시키고, 경제를 성 장시키며, 사람들을 편리하게 살아가게 하지만 그 결과는 가인의 후손들처럼 갈수록 성도덕의 부 패와 잔인한 폭력과 살인과 전쟁으로 갈 수록 세상을 불안하게 만들며 자멸을 자초합니다.

그같은 악의 세력이 일시적으로는 번성하는 것 같으나 그에 현혹되지 아니하고 셋의 후손들처럼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갈 때 역사의 주권자가 되시는 하나님은 (잠13:22) 선인 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는 축복하시는 것을 믿고 어디서, 어느 때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동행하는 셋의 자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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