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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고 계시는 하나님 (창 0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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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후 무관심하게 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라 (시33: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 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라고 한 말씀과 같이 세상 모든 만물은 물론 그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모든 인간들을 다 지켜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비록 육신의 눈에 보여지지 아니하시지만 하나님의 눈길을 의식하 고 (시139:3)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라고 고백하 였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하나님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어떻게 보시며, 또한 오늘을 살아 가고 있는 나는 하나님의 눈에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1.하나님이 보신 세상 가인과 셋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자손들이 번성하고 문화가 발전해 나가기 시작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신 오히려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 는지라 는 말씀과 같이 타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일컫는 셋의 후손들이 사람의 딸들이라고 일컫는 가인의 딸들 의 미모에 사로잡혀 아내로 맞이한 일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흘러 갈수록 하나님이 그 세상을 보셨을 때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 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라는 말씀처럼 매우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은 보시기에 아름다웠음에도 불구하고 죄가 들어옴으로 그것이 파괴되었으 며, 불신자는 말할 것도 없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타락하게 될 때 아 무리 문화가 발달하고 살기 좋은 세상일지라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근심스러운 세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떠할까요 하나님이 보시기 에 아름다운 세상인지 아니면 심히 근심스러우실 밖에 없는 세상인지는 각자가 잘 알 것입니다.

 2.하나님이 보신 노아 노아 당시 세상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참으실 수 없으실 정도로 죄악이 차고 넘쳤으며 (창6:5)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라는 말씀과 같이 사람들의 외부적인 행동만이 아니라 그 근원이 되는 내면 생각까지 전적으로 부패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과 더불어 사치, 향락, 방종, 우상 숭배, 죄에 대한 무감각증으로 말 미암아 영적인 중병에 걸려 대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그같은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 나간다는 일이 쉽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고딕) 라는 말씀과 같이 노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노아는 특별히 우리들과 다른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처럼 패역한 시대에 살면서도 믿 음을 지켜 나갔다고 하는 것은 물론 노아 자신의 부단한 인내와 노력도 있었겠지만 그보다 더 근 원적인 비결은 (창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특 별한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같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을 때 믿음이 아니고서는 쉽게 납득하기 어 려운 명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창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 로 다 준행하였더라 는 말씀처럼 그대로 믿음으로 순종하였으니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 운 믿음의 사람이었는가 하는 것이 짐작됩니다.

 3.이 시대의 노아 사람이 잘먹고 잘 사는 것이 소원이지만 바로 그때 신앙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면 겉잡을 수 없는 방탕과 타락의 길로 질주하게 되기 쉬운 때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경계하신 말세의 은 (마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 고 있으면서(마24: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와같으리라 는 말씀처럼 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 도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말씀처럼 믿음 없는 이 세대 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불신자는 말할 것도 없고 하나님을 믿는 셋의 후손들과 같은 신자들 마져 세속화되어 버림으로 노아처럼 진실하게 믿고자 하는 성도들이 외로워지는 시대가 바로 노아 때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 을 자초하는 시대이며 또한 성도들에게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한 때입니다.

아무리 굳게 결심을 해도 자신의 힘만으로는 죄악된 세상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만을 사모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노아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어 믿음의 씨를 보존하여 물려주는 믿음의 조상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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