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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고난 (출 05: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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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을 현세적이고 물량적인 것만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난없이 불신자들보다 더 형통하기만을 기대하게 됩니다.
비양심적인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신자들이나 악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보다 더 부요와 권세를 누리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시하고 핍박할 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한면서도 때로는 낙심하고 근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오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일이 있으며, 현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보다 더 영원한 내세가 있으며, 하나님은 세상 중에서 그의 백성들을 특별히 구별하시며, 구원하시며, 인도하시며 비록 현실이 일시적으로 고통스러울 지라도 더 좋은 미래를 준비하고 계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1. 예고된 고난
사람이 당하는 고난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무런 대비없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던 고난과 또 하나는 이미 예고된 고난으로 미리 마음에 준비와 각오만 한다면 얼마든지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고난입니다.
모세의 힘만으로는 애굽의 바로 에게 고난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다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세 가지 이적을 행할 수 있게 하셨으며 또한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시면서 고난이 있을 것을 예고하여 주셨습니다.
( 출 3:19, 20)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의 가기를 허락지 아니하다가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그러므로 애굽의 바로 왕이 모세의 말 한 마디에 금방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오늘의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고 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아무런 고난도 당하지 않고, 기도만 하면 무엇이든지 마음에 원하는 소원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면 결국은 실망하고야 말 것입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모세의 탄식

오직 믿음으로 !

비록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고 할지라도 고난을 피할 수는 것이 세상이지만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것들을 다 아시고 그의 백성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허락지 아니 하시며 또한 미리 예고하여 주심으로 믿음으로 준비 할 수 있게 하여 주십니다.

2. 가중된 고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출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 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라는 말씀처럼 모세와 아론이 바로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해방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해방이 된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흙벽돌을 만들 때 바로 왕이 짚을 공급하여 주면서 만들게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해방을 요구한 뒤로는 (출5:14) 바로의 간역자들이 자기들의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을 때리며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고 한 것처럼 짚마저 주지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하게 하면서도 생산량은 감소하지 아니함으로 고난은 가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경배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5: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는 말씀처럼 불평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게 실망과 낙망이 없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실망과 낙담은 없어야만 합니다. 성도가 낙심하는 것은 마치 쇠의 녹같이 믿음을 약화시키는 치명적인 것으로 ( 잠 24:10)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의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라고 할지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고난이 많을 것을 (욥5:7)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는 말씀처럼 이미 예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들을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보다 더 강인하게 훈련시키고자 하시는 의미를 깨닫지 못하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하고 불평하며 낙심하게 됩니다.
( 시 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성도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환난 중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순종할 수 있는 최선의 비결은 모세가 인간이기에 낙심하기도 하였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한 것처럼 어떤 고난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맡기고 그의 도우심을 구하는 일이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하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출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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