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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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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형제가 해 준 이야기가 있다. 어린 소년이었을 때 아버지가 예쁜 강아지를 한 마리 사오셨다. 그는 아버지께 꼬리가 없으면 더 좋겠다고 했더니 주머니칼 하나를 주시며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 칼로 꼬리를 잘라내라고 하셨다. 그러나 고통에 신음할 강아지가 불쌍해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그는 그래도 꼬리 없는 강아지를 가지고 싶었다. 곰곰히 생각을 하다 매일 조금씩 잘라내면 훨씬 마음 편하게 강아지 꼬리를 잘라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만 견디면 모든 과정이 완성되는데 그 고난을 인내로 받기를 거절한다. 결과적으로 더 늘여서 긴 고통의 과정을 선택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한 임재 속에 사는 자녀가 되기까지 우리를 문제에서 구해주지 않으신다. 나에게도 실업자가 되어 일자리를 찾아다니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좌절과 수치감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하나님, 저에게 일자리가 필요함을 아시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찾아다녀야 합니까? 왜 좀 쉽게 빨리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취업을 위해서 내가 아직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지혜와 능력이라는 우상을 버리고 포기할 때까지 기다리셨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상황 속에 우리를 넣으시면서 자신을 의지하는 것을 온전히 포기하도록 이끄신다.
/ 하나님의 임재와 기도 / 마이클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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