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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크로스웨이 (벧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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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은 고난 주간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받으심을 기억하고 묵상하면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 주간입니다.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의 정점이 십자가이기에 오늘은 십자가인 크로스웨이란 무엇을 말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크로스웨이란 쉽게 말하면 십자가의 도입니다. 성경 전체를 요약 하면 구약은 오실 메시아에 대한 내용이며 신약은 오신 메시아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스라 엘 백성들은 역사적으로 외적의 침입을 받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소원은 힘 세고 권세가 당당한 다윗과 같은 임금이 나타나서 자기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바랬습니다.

이런 사상을 메시아 사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대하던 메시아가 나타났습니다. 그 메시아는 십자가의 진리를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1),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역대 임금 중에 가장 위대했던 임금은 다윗 왕이었습니다. 다윗 왕은 재임 기간 주변의 여러 나라를 정복하여 영토를 확장시켰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다스렸습니다. 그러기 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실 메시아는 으레히 다윗처럼 막강한 권력을 가진 정치적인 왕으로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아가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오셨습니다. 그 는 본래 하나님과 본체였으나 자기를 비어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는 높고 귀한 보좌 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몸으로 이 땅에 오셨는데 이는 나를 구원하시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들은 범죄 한 후 하나님의 형상은 파괴되고 하나님과는 단절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절된 상태에서는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수 가 없었습 니다. 다만 죄 아래 있는 인간들은 죄 값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인간의 절망 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절망 속에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는 이 땅에 오셔서 종의 형태로 살으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으며 병든 자들에 게는 의사로 사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힘센 장군으로서의 메시아를 원했는데 예수 님 은 그와는 반대로 힘없는 종으로 사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실망했습니다. 자기 들을 구원하러 오실 메시아는 절대로 예수와 같이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 기에 유대의 지도자들인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앞장서서 반대했습니다. 결국 예수 님은 제 자에게 배신을 당하여 은 30량에 팔렸습니다. 은 30량은 종 한사람의 몸값에 해당하는 돈입 니다.

 3),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 님은 그 생의 마지막 주간을 예루살렘에 지내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처절한 마 지막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밤 배신자 유다를 앞장세운 무리들에 의해 체포되고 빌라도 에게 넘겨졌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당연히 석방되어야 옳았는 데 빌라도는 군중의 항의에 못 이겨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내어 주고 말았습니다. 예 수 님은 죽을죄를 짓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이 아니고 나의 죄를 대신 지시려고 자원하 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것은 실패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가 죽으심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셨습니다. 그래 서 그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죄도 없으신 분이 무덤 속에 갇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3일만에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제자들과 여러 사람 들과 함께 지나셨습니다. 40일이 지난 후 감람 산에서 500여 무리들이 보는 가운데서 구름 을 타고 하늘로 올라 가셨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의 약속대로 성령이 오셨습니다. 성령은 곧 그리스도의 영이 신데 지금은 믿는 자와 함께 계십니다. 이 예수는 앞으로 심판 주로, 승 리의 왕으로 오실 것입니다. 이것을 간추려서 크로스웨이라고 합니다.

 4),크로스웨이를 배운 성도의 자세 우리 성도들 중에는 지난 몇 년 동안에 크로스웨이 성경 공부를 마친 사람도 있지만 그 반 에 가서 공부하지 안 했어도 오늘 모두가 크로스웨이가 무엇인가를 배웠습니다. 예수 님을 배운 우리의 뇌리 속에 무엇이 남아야 합니까 예수 님처럼 종의 모습으로 살자는 것입니 다. 예수 님은 왕이시면서 왕권을 행사하지 않으셨고, 무례히 행치도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종처럼 무릎을 꿇고 이웃을 위해 섬기며 봉사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작은 예수 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그리스도는 너희를 위해서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본이 무엇입니까 남을 위해 섬기며 봉사하는 본을 보이셨습니 다. 오늘 우리 교회에는 예수를 배운 작은 예수들이 300여명이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 두 섬기는 자가 됩시다. 나의 도움을 바라는 모든 자에게 기꺼이 나가서 섬기는 작은 예수 가 됩시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예수 님을 쏙 닮은 교회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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