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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앉은뱅이를 변화시킨 힘 (행 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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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현대사회를 기리켜서 '변화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옛날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요즈음은 한 달만 되어도 강산이 변할 정도로 빨리 변화되고 있습니다. 과학도 얼마나 빠른 변화와 진보가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오늘 어떤 전자제품을 사오면 한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벌써 그것은 구식입니다. 시시각각으로 놀라운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세상이 변하고 강산이 변하고 문화가 변화고 과학이 변한다고 하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변화는 인간의 마음의 변화입니다.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점점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사회 속에 가정안에 자리 잡아가고 있어 사람들 사이에서도 소외감과 고독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고, 깊이 생각하고 사고하기 보다는 감각적이고 대중에 의해 쉽게 휩쓸려가고 나만의 편리 위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인들 또한 영적이고 신령한 세계에 대해서는 멀리하게 되는 심각한 현상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앞으로 점점 심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많은 변화들 속에서 본문의 말씀은 오늘날 믿음의 성도들이 참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령으로 온전히 변화되어야 할 것을 말씀헤 주고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제자들이 변했습니다. 성령을 받고 난 다음 그들의 마음이 예수그리스도로 가득 채워지자 제자들의 마음이 완전히 변화 되었습니다. 그 변화된 제자들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본문 말씀에서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고 있는 앉은뱅이인 한 인간의 변화를 통해서 오늘 주의 음성을 들으려고 합니다. 여기 등장하는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는 바로 온 인류를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그 앉은뱅이 속에는 저와 여러분도 들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라고 했습니다.
부모도 딱하지만 이 사람은 참으로 억울한 사람입니다. 그 앉은뱅이의 부모는 자식의 다리를 펴 보려고 백방으로 노력을 해보았지만 다 헛수고였습니다. 그가 움직이려면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누가 성전 미문에 업어다가 앉혀 놓으면 구걸하는 인생입니다. 불구자로 살아가는 것도 서러운데 일생동안 구걸해서 얻어 먹어야 하니 얼마나 불쌍고 가련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 주면 그것으로 생활에 도움은 되겠지만 아무도 그의 근복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앞을 지나 갔지만 그의 앉은뱅이 인생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앉은뱅이 앞에 두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옷은 별로 그렇게 잘 입지 않았지만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한 베드로와 요한이었습니다. 예수의 영으로 가득찬 두 사람이 성전으로 기도하러 들어 가다가 앉은뱅이를 바라 보았습니다. 앉은뱅이를 향하여 우리를 보라고 말했습니다. 왜 보라고 말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앉은뱅이는 혹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쳐다 보았습니다. 구걸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얼굴들기를 싫어합니다. 얼굴을 숙이고 손만 들고 있습니다. 얼굴은 보지 말고 돈만 주고 가라는 것입니다. 구걸하는 인생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싫다는 것입니다. 거지 노릇은 할지라도 자존심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은 굳이 얼굴을 들어 보라고 합니다. 성령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때 앉은뱅이가 쳐다보았습니다. 앉은뱅이를 향하여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로케트를 쏘아 올리고 모든 것이 변한다고 해도 나면서 부터 앉은뱅이가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난 이 사건보다 놀라운 사건으로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움직였던 사람, 천대 받던 사람, 암흑 속에서 살았던 사람의 비극이 끝났습니다. 그의 생애의 비극과 어두움과 절망과 괴로움은 완전히 다 사라지고 제2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권 속에 들어가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이 앉은뱅이를 일으킨 힘이 무엇일까요 저 형편없던 구라파를 변화시킨 힘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마음을 완전히 변화시킨 힘이 무엇입니까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감격과 기쁨을 안겨주는 인생의 변화가 어떤 힘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은과 금이 아닙니다. 명예도 권세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넉넉해도 인생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인생의 소망입니다. 천국의 기쁨입니다. 그 이름을 의지하면 병든 자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그 이름으로 죄악에서 절망에서 고통에서 일어납니다. 앉은뱅이는 불행의 상징이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불행이 물러갔습니다. 모든 인생에게나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속에 모든 것이 다들어 있습니다.
록펠러라는 사람이 살아있을때 그가 백지에 사인을 해서 은행에 가져가면 은행에서는 록펠러의 사인만 보고 100만불이라도 지불했다고 합니다. 피카소라는 화가가 그림을 그려서 사인을 하면 1000만불 짜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인이 들어 있으면 자신이 몇만불 짜리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우주의 가치보다 더 위대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앉은뱅이의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붙여지는 순간에 그는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했고 그의 인생에 우주를 얻은 것보다도 귀한 축복의 역사가 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앉은뱅이가 누구입니까 우리 모두가 다 앉은뱅이입니다.
세상에는 3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앉은뱅이만도 못한 사람이 있고 앉은뱅이 같은 사람이 있고, 일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에 한 번도 와 보지 못한 사람은 앉은뱅이만도 못한 사람입니다. 지식과 권세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해도 교회를 등지고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은 비참하고 불쌍한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에는 나와 있지만 진정한 찬송이 나오지 않고 마음 속에 원망과 불평과 한숨이 나오는 사람은 영적인 앉은뱅이입니다. 교회에 나와 보지 못한 인생보다는 조금 나을지 모르지만 마음속에 기쁨과 찬송과 감격이 없다면 그 신앙은 앉은뱅이 신앙입니다. 그런데 이 앉은뱅이가 일어나니 세가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첫째 행동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한번도 스스로 활동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자기 힘으로 걸어가고 활동합니다. 지금도 남에게 업혀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오라고 전화하로 몇 번 사정해야 교회에 한번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지만 활동하지 못하고 봉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가 신앙의 앉은뱅이입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움직이고 활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움직이고 활동해야 일어선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가 일어나기를 바라십니다.

둘째 마음에 변화가 왔습니다.
심령에 변화가 왔습니다. 이렇게 기쁘고 좋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좋아서 뛰었습니다. 교회가 어떤 곳입니까 절망 가운데 있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서 기뻐 뛰며 춤을 추며 찬양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고민에 쌓여 있던 영적인 앉은뱅이들이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서 펄쩍펄쩍 뛰는 곳이 교회입니다.

셋째 입술이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앉은뱅이의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은 한 푼 달라는 구걸의 말이었고 사람을 저주하고 욕하는 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는 앉은 뱅이인데 다른 사람들은 걸어 다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 사회의 불행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밉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일어났다는 표시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우리 마음에 원망이 있고 불평과 미움이 있으면 아직 일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일어난 사람은 찬미만 있습니다. 일어난 사람은 감사만 있습니다. 일어난 사람은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것만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 신앙에서 일어나서 좋으신 주님을 찬미하고 감사하며 기뻐하는 생활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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