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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바위 위에서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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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호머 버든(Robert Homer Berden)과 프랜시스 프레이(Francis Frei)라는 한 쌍의 젊은 남녀가 그들의 결혼식을 바위 위에서 거행하였다. 그들의 반석이 된 바위는 성 마자엘 동굴에 있는 지부랄타라는 곳이다. 신랑인 호모버든은 자신의 결혼식을 바위에서 치룬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이 장소를 택한 것은 우리들의 결혼이 이 바위처럼 든든하고 굳건한 반석위에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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