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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현숙한 여성이 되자 (잠 3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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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들은 좋은 아내 현숙한 아내에 대한 소망을 가집니다. 모든 시부모들은 좋은 며느리 현숙한 며느리에 대한 소망을 가집니다. 모든 자녀들은 어진 어머니 현숙한 어머니에 대한 소망을 가집니다. 남자는 이런 이내와 함께 살면 본문의 말씀과 같이 산업이 핍절하지 않을 것이며, 그 지방의 유지가 되어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며, 그런 여인의 슬하에 자라는 자녀들은 어머니의 덕행과 은총을 받아 예의 바르며 효성 깊은 자식이 될 것이고, 그런 주인을 섬기는 종들은 비록 종일지라도 홍색 옷을 입고 추위와 더위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여인의 도움을 받는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은 늘 흡족할 것입니다.
현숙한 여인은 이런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충족시켜 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인을 본문에서 말씀하셨습니다.

1. 믿음을 주는 아내입니다.
남편이 믿을 수 있는 아내입니다. 어떤 남편은 자기 아내의 씀씀이를 믿을 수가 없어 자기가 집안의 모든 살림을 맡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내의 행실을 믿을 수가 없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남편과 지식들이 아내와 엄마의 인격과 생활과 행실을 믿지 못한다면 이미 그 가정은 파괴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도 믿음과 사랑과 소망은 인간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3대 요소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기본적인 삶의 요소들을 어디에서 누구에게 가장 먼저 적용할 것입니까 그곳은 가정이요 부부 사이일 것입니다. 부부가 피차 믿지 못하고 불신한다면 결단코 행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믿음을 주되 가족 전체와 부리는 하인들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믿음을 주는 여인상을 말씀하십니다. 생활에 믿음을 주고 처신에 믿음을 주고 말에 믿음을 주는 여인이 현숙한 여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여성이 누구라고 생각되십니까 믿음이란 진실에 그 바탕을 둡니다. 그리고 그 진실은 약속을 하고 지키는 방법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 약속을 하시고 그것을 이루어 주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하셨습니다.

2. 부지런한 여인입니다.
부지런하되 생산적인 일에 부지런합니다. 현숙한 여인은 가정에서는 현모양처로, 하인들에게는 어진 주인으로 사회 생활에서는 덕망 있고 사람으로 알려져 한 여인으로써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당시에 양털과 삼을 가지고 가족의 옷을 하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들의 어머니들께서도 그 가난하고 어려울 때 식구들의 옷을 만들어 깨끗이 입히는 일이나 먹을 것을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던가를 나이 든 사람들은 다 아는 바입니다.
요즈음은 세탁기가 자동으로 세탁을 해 주고 방망이질이나 다리미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옷들이 나와 주부들이 얼마나 입성을 준비하고 먹을 것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편리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가정 노동에 대하여 회의를 품고 사는 부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업 주부라는 말이 나오고 식구들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랑의 봉사와 행위를 돈으로 계산하는 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돈으로 계산 할 수 없는 사랑의 봉사를 돈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의 자기 분별 부족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리고 가끔 어떤 부인들은 집안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하나 마나 태가 안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날마다 하는 빨래며, 청소, 밥짓기, 설거지들은 피곤하기만 하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이지만 그 일을 통해 식구들이 건강하고 자식들이 잘 자라고 사회가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만일 부인들이 이 끝없는 가사 노동을 중지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이 얼마나 더러워지고 가정이 얼마나 절망에 빠질 것이며 길거리에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내 팽개치고 밖으로 다니면서 취미 생활이나 개성에 맡는 자기 일을 한다는 부인들이 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여인의 기본적인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자기 일이란 있을 수 없으며 가정을 돌보지 않고는 보람된 일이란 없는 것입니다. 부지런하되 집안 일에 부지런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 일도 가정을 부지런히 돌아보고 자기 임무를 완수한 후에 열심을 낼 일입니다. 가정을 돌아보지 아니하는 사람이 교회 일을 잘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3. 다른 사람을 위한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현숙한 여인이 하인들에게 적절한 일들을 마꼇다는 것은 경영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꾼 보다 더 부지런하고 열심히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현숙한 여인은 집안의 모든 하인들에게 일거리를 맡기기 위해 아침 일찍 기상을 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도 하인들 못지 않게 부지런히 일을 하되 밤이 늦도록 일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 현숙한 여인의 삶을 생각해 보면 요사이 흔히 말하는 자기의 생활을 없고 오로지 남을 위해 혹사를 당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바로 그것이 이 여인의 삶이요 즐거움입니다.
사람은 어차피 자기를 위해 살도록 되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위하고 타인을 위해 살아야 행복하고 즐겁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렇게 살아가도록 만드셨습니다.
아담은 하와를 만났을 때 극치의 행복을 체험했고 어머니를 잃고 쓸쓸했던 이삭은 리브가를 만나고서야 평안을 얻고 안위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죄인을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 말씀하셨고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 “내 영혼을 받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고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죽었을 때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구현했다는 말입니다.

4. 慈善하는 사람입니다.
20절 간곡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했습니다. 현대 여성들은 허영병, 욕심병, 사치병, 과시병에 걸려 있습니다. 몸치장, 주택 자랑, 가구 자랑, 자가용차 자랑뿐입니다.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인데, 자기 영광 받기에 급급한 세대입니다.

3.1운동 당시 기독교 여성이 거리에 나가 만세를 부르다가 587명이나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그후에 애국 부인회가 조직되어 감옥에 갇힌 애국지사들을 돌보았고 독립운동을 계속했습니다. 1920년 물산장려회가 조직되어 국산품 애용 민족 자립 경제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여인들은 국산보다 못한 외제를 10배나 더 주고 사들입니다. 카페트 한 장에 (중공산) 3,000만원을 해도 물건이 없답니다. 우리 기독 여성이 먼저 앞장서서 절약 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가장 잘 사는 사람, 가장 잘 경영되는 경제 원리는 하나님과 이웃에게는 풍성하되 자기 자신에게는 인색해야 이로워 지는 것입니다. 자기 쓰는 것은 조금도 아깝지 아니하면서 하나님께 헌금하는 것과 자선하는 일에는 그렇게 아까워하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돈 10,000원을 가지고 10명이 나누어 쓰면 10명이 다 행복하고 즐겁지만 혼자서 써 버리면 9명은 곤궁하고 슬퍼지는 것입니다. 더욱이 그것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 5병2어와 같은 기적이 나타나 많은 사람을 복되게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빈곤한 자에게 선 덕을 베풀고 부패한 사회에 공의의 밑거름이 되고 선을 베푸는 여성이 됩시다. 초대 한국 교회 여성들은 하루 한끼 절미 운동하여 가난한 자를 도왔습니다. 얼마나 멋있는 일입니까

5. 자신의 아름다움을 꾸밀 줄 아는 여인입니다.
30절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했습니다. 여자는 외모보다 마음을 단장해야 합니다.
오늘날 여성은 스타일 경쟁, 다이어 반지 경쟁, 고급 화장품과 피부 경쟁에 온갖 정성을 쏟습니다. 그러나 먹고 다듬는 일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일은 인격과 값있는 생활입니다. 인생은 어디서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요 무엇을 입고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사느냐가 문제입니다.
인간의 몸은 풀 같고 그 생명은 꽃같이 시듭니다. 우리는 마음에 예수 모시고 주의 일하여 남은 여생 보내야겠습니다. 안나와 같이 항상 성전에서 국가와 민족과 교회와 가정 위해 기도하고 마리아 같이 옥합 깨뜨려 주님 사업에 예비하고 주님 사업에 몸, 마음, 몰질, 생활, 시간, 생명 드리는 현숙한 여성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아름답지 못한 곁 모습만의 아름다움은 천박한 아름다움이요 거룩한 아름다움이 되지 못합니다.
현숙한 여인은 4가지 씨를 가집니다.
(1) 착한 마음씨
(2) 정직한 마음씨
(3) 고운 맵시
(4) 아름다운 솜씨6. 덕스러운 말을 합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여인은 고운 말씀 전에 남을 헐뜯고 흉보고 이간질하고 숙덕숙덕 합니다. 미련한 말은 마귀의 쾌휼에 빠진 자 임으로 잠시 사람에 동정 받아도 결국 망합니다. 옳지 못한 말은 자기 몸을 찍는 칼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화를 주는 문이 됩니다.
골 4:6절 ‘말에 소금을 쳐서 친절하고 유익하고 은혜로운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
싸움의 불씨도 혼란의 불씨도 분쟁의 불씨도 불화의 불씨도 미련한 여자의 한마디 말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교회 여성은 말에 덕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 문제의 85%가 여성도의 말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리 모드 현숙한 여인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에 귀히 쓰임 받는 그릇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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