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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뜻 가운데 양육하라 (엡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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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지난 올림픽 때, 체조선수들의 묘기를 신기한 눈으로 구경했 다. 똑같은 사람이건만 그들은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만큼의 멋진 연기를 보여 주었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 거듭 반복되어진 훈련 때문이다.

2) 엡 5:18에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성령의 충만을 받으 라고 하였다. 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능력과 자제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 해서 절제할 줄 아는 능력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 신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 고 하였다. 절제하는 능력이 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이다.

3) 그러나 술취한 사람은 어떠한가 그 사람은 균형을 잃고 판단력을 잃어 버려서 하찮은 것으로 큰 죄를 짓고 방탕한 행동을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의 행동은 다르다. 그리고 반드시 달라야 한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

4) 성경은 사람이 타락한 존재이고 죄인일 뿐만 아니라 폭도며 정욕과 탐 욕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는 반드시 강제로 제지를 받아야 하고, 질서로 묶어놓아 야 한다고 가르친다.

5) 이와같은 원리는 자녀교육에도 적용된다. 은혜를 깨닫기 위해서는 율법 의 무서움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이것은 자녀들이 하 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하여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최종 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의 거룩한 계명들을 지킬 뿐만 아니라 더 큰 법에 복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6) 그러므로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고 형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성경의 가 르침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I. 자녀를 노하게 해서는 안된다(4a).

A. 훈련은 좋은 것이지만 지나쳐서는 안된다. .

 1.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은 격노케 하지 말라. 화나게 하지 말라. 너 희 자녀들이 원망하지 않도록 하라는 뜻이다.

 2. 만일 자녀들을 노엽게 한다면 유익보다는 해를 입게될 것이다. 요즈 음 청소년의 문제는 방관한데서 온 탓도 있지만 지나치게 엄하게 키 웠기 때문에 탈선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그들은 부모를 원망할 것이 고 격한 반발심을 갖게 될 것이다. 결국은 하지 않은 것만 못하게 될 것이다.

 3. 이 말은 자녀를 반드시 교육하되 그들로 하여금 노하거나 죄스런 원 망을 일으키지 않을 그런 방식으로 실시하라는 말이다.

B. 부모가 성령 충만한 가운데 자제력을 잃지 말고 자기 자신을 조절해야 한다.

 1. 만일 화가난 상태에서 어린아이를 훈육한다면 유익보다 해가 많을 것 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부모가 먼저 훈육을 받아야 할 것 이다. 자제력은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첫째 선결 조건이다.

 2. 만일 부모가 화가나서 매를 가지고 징계한다면 아이는 잔뜩 골이나 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화가나더라도 술취한 사람처럼 격동해서는 안된다. 인격적인 자제가 필요하다.

 3. 진정으로 자녀를 바르게 훈육하고 싶다면 결코 변덕부리지 말라. 이 일만큼 자녀를 화나게 하는 일은 없다. 부모의 변덕은 술취한 사람의 행동과 같아서 신뢰성을 상실한다. 오히려 자식을 망친다. 행동 역시 중요하다.

 4. 결코 아이들의 이유를 듣는 것을 싫어하지 말라. 합리적인 부모가 되 어야 한다. 만일 정당한 이유가 아니라면 잘못된 이유도 징계하라.

 5. 부모는 절대로 자기 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녀는 결코 부모의 소 유물이 아니다. 이는 권력 남용이다. 어린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라.

II. 자녀를 적절히 징계해야 한다(4b).

A. 교육에는 균형이 있다.

 1. 성경은 벌칙을 준비하여 자녀를 초달하라는 말씀과 더불어 아비들 아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도 하였다. 이 두 말씀의 한계선 범위 에서 자녀를 양육하되 징계해야 한다.

 2. 과거의 유교식 교육은 지나칠 정도로 엄격했고 폐쇄적이었다. 그 결 과 새로운 교육법이 도입되었다. 현대인은 평화, 행복, 오락, 편안 함, 부드러움을 좋아한다.

 3. 이들은 자율성을 강조한다. 자녀의 개성을 개발해서 용기를 주고 발 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통제나 강제적인 것은 절대로 안 되며, 체벌이나 교정도 필요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몬테소리 교육의 원리이다. 모든 것을 어린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 하도록 허락하라고 한다.

 4. 이 모든 견해는 전적으로 인간 본성이 선하다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B. 그러나 성경은 징계하라고 하였다.

 1. 잘못된 훈련방식은 없는 것만 못하지만 훈련이 전혀 필요없는 것은 아니다. 어린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 두라는 말은 기만하는 말 이다.

 2. 성경에 보면 은혜와 율법이 있다. 결코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서는 안된다. 구약의 율법에도 은혜가 있었다. 번제나 희생 제사의 바탕은 은혜이다. 율법은 궁극적으로 은혜에 기초하였다. 우리를 그리스도 에게 인도한 몽학선생이다. 죄 용서받았다고 마음대로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3. 자율성을 강조한 현대 교육의 결과로 성경 고등비평이 생겨났다. 오 히려 화를 자초하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4. 만일 사람이 본질적으로 선하다면 그는 거듭남이 필요없고 중생의 교 리는 소용이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중생은 성경의 중심 교리이다.

자율성의 교육원리는 근본적인 성경의 교훈을 부정한다. 사람이 은혜 아래(장성하기까지) 오기까지는 율법(유치원선생)이 필요하다. 죄나 악은 굴레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5. 성경은 모든 사람은 타락한 존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반드시 제재 를 받아야 하고 질서로 묶어놓아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자녀를 훈 육하되 자녀들을 노엽게 할 정도로 해서는 안된다.

III. 자녀를 말씀으로 교육시켜야 한다(4c).

A. 부모에게는 자녀를 위한 책임이 있다.

 1.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악한 것을 배우고 있고 매스컴을 통 하여 나쁜 것들을 듣고 본다. 온통 반하나님, 반기독교, 반초자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물결을 누가 막을 것인가 이 일이 바로 부모들의 할 일이다.

 2. 부모들이 해야 할 첫째 과제는 자녀들에 대한 자기의 책임을 깨닫는 일이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잠시 우리에게 주신바 된 자들이다. 그러 므로 우리 자신들의 기쁨을 위한 것도 아니고, 우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도 아니다. 그들은 길러져야 하고, 양육을 받아야 하고, 교육 을 받아야 한다.

 3. 당신은 자녀교육을 위하여 얼마나 신경을 쓰는가 당신의 사업이나 직업만큼의 신경을 쓰는가 이 일을 인생의 가장 큰 사업으로 인정 하라.

B.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1. 교양이란 말은 훈계라는 말보다 평범한 것을 의미한다. 통상적인 것 을 의미한다. 훈계는 타이름을 뜻한다. 자녀를 위한 모든 것을 의미 한다. 훈계는 말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여기에는 격려, 권면, 책망 을 포함한다.

 2. 단순히 일반적인 것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주의 교양과 훈계라 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사고방식이 기독교적이어야 한다. 가 르침의 촛점은 자녀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주로 영접하는 데 있다.

C. 성경 자체를 가르쳐야 한다.

 1. 역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시대는 언제나 종교적 각성, 참된 종교의 부흥 다음에 따라오는 시대였다. 다시 말해서 복음 말고는 사회의 도 덕적 문제를 다룰 아무런 소망도 없다.

 2.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일은 가정에서 부모들에 의해 이루어 져야 한다. 그것은 학교로 넘겨줄 문제가 아니다. 가정의 영향보다 자녀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 가정은 사회의 근본 단위이다.

 3. 구약은 아버지를 그 가정의 일종의 제사장으로 묘사한다. 그는 도덕 과 행위 뿐 아니라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한 책임도 부여받았다. 부모 는 교회의 교훈을 보충시켜야 하고 교회의 가르침을 적용해야 한다.

 4. 실제적, 실천적 내용을 가르쳐야 한다. 기계적이거나 추상적이어서는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 율법주의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평안을 느끼게 하라.

결 론1) 가정의 분위기를 그리스도가 이 집의 우두머리라고 느껴지게 하라.

2) 일반적인 대화의 내용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하라. 기독교적 입장에 서 이해하고 평하라. 무의식적으로 부모들의 삶을 자녀들이 배우도록 하라.

3) 자녀들의 질문에 기독교적으로 답하라. 부모가 왜 믿지 않는 사람과 다 르게 사는지에 대하여 분명하고 확신있게 말하되 설교조가 아닌 자연스럽게 하라.

4) 좋은 전기를 읽게 하라. 전기는 그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다.

5)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라. 될 수 있는 한 가정예배를 드 리라. 모든 환경을 기독교적인 매력으로 이끌어 가라.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되 는 것을 능가할 것이 전혀 없다는 인상을 느끼게 하라.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하여 하라. 그렇게 하여 자녀들을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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