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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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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에게는 다정한 친구 게알리스바디아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소크라테스만 만나면 '나는 너를 싫어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소크라테스를 만나기만 하면 자기의 부족한 모습이 거울 앞에서 처럼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자주 만났습니다. 만날 때마다 자기의 부족한 모습이 소크라테스의 인격 앞에 드러남으로 부끄러워했지만,이 친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되기 시작하여 결국에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삶을 살아갈때 조금씩 조금씩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서 그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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