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원수를 변화시킨 기도

서로 원수로 지내던 두 미국인이 있었다. 그들은 서로 기회만 있으며 상대편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는 회개하고 날마다 자기와 원수 된 사람의 마음을 성령으로 감화하여 미워하는 마음을 변화시켜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이키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이렇게 몇 달간 기도하는 가운데, 하루는 빈방에 엎드려 원수 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밖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급히 나가서 보니 원수 되었던 사람이 서있었다. 그래서 그는 원수 되었던 사람을 집으로 안내하고는 찾아온 이유를 물었다. '전에는 항상 당신을 죽이려고 기회를 보고 있었소. 그러나 요즈음 들어 마음이 변하여 당신에게 행했던 허물을 뉘우치고 당신에게 사과할 마음이 날마다 간절하여 오늘은 내가 결심하고 왔소.' 날마다 계속하여 기도하던 자가 원수에게 자신의 기도하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두 사람은 서로 화해하게 되었고 진실한 신자로 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