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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의 실현 방식과 결과 (엡 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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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경 학교, 선교 학교의 개강을 앞두고 하나님 앞에 먼저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 학교에 속한 성도 님들을 지켜 주심을 더욱 더 감사드립니다.
성경 학교의 설립 목적은 첫째는 말씀의 무장, 둘째는 믿음의 성장, 셋째는 능력의 생활을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 학교는 첫째로 제자 육성, 둘째는 지도자 육성, 셋째는 헌신자 육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우리 우리 교회 성도이면 누구나 성경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성경 학교의 과정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을 이수한 후에는 성경 대학에 입학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신학교에 준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서리 집사의 자격 가운데 하나는 고급반까지의 이수가 포함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직분 자들 가운데 좀더 성경을 깊이, 그리고 조직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성경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 즉 각부 지도자 및 각부 임역원 과 선교 헌신에 뜻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선교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최소한 임기 중 1년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그 다음을 자유입니다.
그리고 남은 자들은 계속해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서 교회의 헌신적 봉사자들과 선교사들을 길러 낼 것입니다.
선교 학교 교육의 중점은 지식적이고 학문적인 교육보다는 성도의 교제와 짧은 기간들이지만 전도 여행과 선교지 방문, 그리고 경건 생활과 공동생활을 통한 신앙 인격 훈련에 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와 더 나아가서는 아세아와 세계 선교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귀한 일군들을 양성해 낼 것입니다.
이 사역은 어느 몇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주의 종들이 앞에서 본 보여 가르쳐야 할 것이며,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온 성도들이 기도로 지원하며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밀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장차 내 대신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주의 사역 자들을 양성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적극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 교회 학교의 교육은 성공하게 될 줄로 확신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으로 돌아가서 구원의 실현 방식과 그 결과에 관해서 말씀 드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은 선택으로 이루어진 구원의 실현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그 결과가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사를 보면 어떤 학자들은 죄인을 구속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 죽어야 할 절대적인 이유가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시며 무소불능 하신 분이시므로 그의 독생자의 피를 흘리지 않고도 다른 방법으로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방법을 구태여 택하신 것은 가장 많은 유익과 축복이 이 방법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상은 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 마귀 적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묘하게 파괴하려는 사탄의 음모가 들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들의 말을 다시 바꾸어 말하면 ‘피 흘림이 없어도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 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무서운 죄라고 하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분명히 들으세요! 히브리서9장22절에 무어라고 하셨습니까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한길,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은 옛날 사탄이 하와에게 나타나 유혹하던 말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사탄의 유혹을 받은 하와는 무어라고 하였습니까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죽을 수도 있고 안 죽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와 같이 그들의 주장도 구원의 다른 방법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과 유일한 방법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레17:11절에 보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피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대표하는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을 절대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기독교만이 피의 종교요, 생명의 종교입니다. 그런고로 피 흘림이 없이는 어떤 방법으로도 생명을 대신할 수 없으며 죄의 값을 치루고 영생을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다른 방법으로도 구원할 수 있다는 말은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로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7절에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구속’이란 말은 종을 그 주인에게서 값 주고 풀어 내줌과 같이 죄 값을 지불하고서 죄인을 그 받을 형벌에서 건져냄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죄의 값을 무엇으로 대신할 수가 있겠습니까 은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까
금으로 대신할 수가 있습니까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또한 어떤 방법으로도 대신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벧1:18-19절에 보면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고 분명히 하였습니다.
피 없이 사람이 살 구 없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피 흘림이 없이는 우리의 영혼이 절대로 소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거듭 강조하기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라고 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민족도 이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속죄의 날에 염소를 잡아 피를 제단에 뿌렸고, 다른 한 염소 앞에서 사람들은 죄를 고백하고 그 염소를 멀리 보내어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며 한번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받은 죄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시103:12에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사44:22절에는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 오라 내가 저를 구속하였음이니라”
렘31:34절에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미7:19절에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들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는 단번에 이루신 완전한 속죄이며 유일한 구속의 방법입니다.
이 속죄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것으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 날밤 잔을 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만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하나의 도덕과 윤리의 제도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구속의 종교요, 생명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죄 없으신 그리스도의 피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엡2:13절에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멀리 떨어졌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 다시 하나님과 연합하고 잃어버렸던 영원한 생명을 다시 찾게 된 것입니다.
롬5:9절에도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자 죽이는 재앙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가 있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피 없이 다른 방법으로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은 예수 안 믿고도 다른 종교의 방법으로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얼마 전에 교회를 소란케 했던 변교수의 주장과 같이 ‘교회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말과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직 죄가 없으신 참 사람이시오,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만이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진리에 대하여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다른 방법도 없고, 다른 길도 없고, 다른 종교도 없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한 분이 시요, 진리도 하나요, 구속의 길도 하나입니다. 이를 명심해야 합니다.
8절에 보면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는 이 지혜와 총명을 믿는 자의 영혼 속에 홍수처럼 넘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지혜’란 지식 이상의 보배입니다.
그리고 ‘총명’이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속적 계시를 터득한 결과이며, 하나님의 뜻의 신비를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9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10절은 7절 이하의 말씀한 예수의 피로 인한 구원 성취의 결과입니다.
그 결과는 다른 것이 아니라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게 하시는 축복입니다.
‘통일’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복입니다.
나라가 통일되며, 가정이 화목하며, 교회가 하나 될 때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복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갈라지고, 나누어지고, 그래서 하나 되지 못하고 물고 뜯고 싸우는 것은 바로 사탄의 역사입니다.
성경에 무어라고 하였습니까 ‘서로 물고 뜯고 싸우면 피차 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 되게 하는 것이지만, 사탄의 역사는 하나 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신 은혜와 복을 다 잃어버리고 불행하고 처참한 자리에 떨어지게 하며, 결국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 되게 하는 축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 되고, 그 피를 믿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을 이루며, 만물이 그 안에서 통일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와 저주로 인하여 파괴되어 조화를 잃어버린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말합니다.
이 하나 된 세상을 바로 사11:6-9절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보면 “그 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 신천 신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 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천국도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룰 때 이루어집니다.
교회의 천국도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될 때에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위해 피 흘려주신 주님의 사랑과 그 크신 은혜를 진정으로 깨닫고 늘 감사하며, 기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며, 서로 화목하며,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내 마음의 천국, 가정의 천국, 교회의 천국을 이루시기를 우리 위해 피 흘려 주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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