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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흠없게 보존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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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경남 마산의 애리원 주경순 원장님이 8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그 분은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서 전쟁 고아, 불우한 아동들을 보살펴 왔습니다. 그 분의 부친은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 반대운동하다가 투옥된 주남선 목사님입니다. 나름대로 받은 사명이 있어서 산모를 돕는 조산소를 운영하다가, 광복 직후 불우어린이를 돕는 일에 전적으로 뛰어들어서 사재를 털어서 애리원을 세웠습니다. 이후 오늘날까지 버림받은 어린이들과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 분의 어린이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별세하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이 다칠까봐 테이프를 들고 다니면서 책상 모서리에 붙이고 다닐 정도로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습니다. 지금까지 2500여명의 불우아동들을 사회 각 분야로 배출했고, 640명을 부모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여기에서만 그치지 않고, 주 원장님은 개인과 관련된 모든 것을 법인에 맡기면서 사회에 환원하고, 평소 유언에 따라 시신도 부산 고신의료원에 기증했습니다. 아낌없이 다 주고 빈손으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바로 이런 주원장님의 삶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것이요, 이렇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의 영, 혼, 몸을 흠 없게 보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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