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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육하고 번성하는 교회 (창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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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그 첫날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시작 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말 지나간 1988년은 어느 누군가 말한것처럼 10년을 1년에 다 산 것같은 그런 한해 였읍니다. 국내외 정세도 그렇고 특히 국내의 시대적 상황은 우리를 10년 쯤 살게하고도 남을 만큼의 복잡하고 많은 일들이 쉴새없이 지나간 것입니다. 년초의 대통령 선거, 온 국민을 흥분시키며 우리나라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88올림픽, 그리고 민주발전에 이바지하며 어처구니없는 5공화국의 비리를 밝혀주던 국회 청문회, 온 국민의 가슴에 깊은 멍이 들게한 끔찍한 광주사태의 진상,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새로운 관계개선, 이 모든것들이 정말 쉴새없이 우리를 지나서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채 한해를 넘긴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국내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는 꾸준히 성장을 계속해 왔고 이제 정말 명실공히 중진 교회의 대열에 들어섰읍니다. 이제 오늘은 우리교회가 창립한지 10년이 되는 해 입니다. 10년은 사실 긴 기간이 아닙니다. 창립한지 10년만에 우리교회처럼 성장한 교회도 그렇게 흔하지는 않읍니다. 전국의 수많은 교회들중에 30-40년이 넘은 교회들도 우리교회의 성장에 따라오지 못하는 교회들이 수없이 많이 있읍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만할수는 없읍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얼마나 성장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교회 구실을 제대로 해 왔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교회는 아직도 어린 교회입니다. 그러나 우리 횡성지방의 2번째 교회로서 어른 노릇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있읍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만해서도 안돼고 어린아이 노릇을 해서도 안됩니다.박희권, 오늘의 현대 교회 (서울:성문각,1989),p.12

3.N래서 저는 올해의 우리교회 목표를 생육하고 번성하는 교회 로 정했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사람을 창조하신후에 사람들에게 축복하신 축복의 선언과, 사명을 함께주신 말씀 입니다.김은주, 김은주 칼럼 (서울:기문사,1989), p.1

2.
N로 이 하나님의 축복의 선언과 사명이 바로 올해 우리 교회에 임하는 축복이요, 우리의 목표가 되자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 본문 말씀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는 이 말씀은 올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요 사명인 것입니다.창 1:28 (개역성경)
N 한해동안 이 말씀을 늘 기억하고 이 축복과 사명에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 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은 어떻게 축복이 되고 어떻게 사명이 되갰읍니까

1.먼저 생육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생육하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파라라는 말로 잘 자라서 열매를 맺다, 성숙하여 가지를 치다 성장하여 자식을 갖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읍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형통하라는 축복인 것입니다. 또한 잘 자라야 한다는 사명인 것입니다. 결국 잘 자라야 한다는 사명에다 형통한다는 축복을 주신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읍니다. 우리가 할일은 잘 자라는 일입니다. 신앙인 답게, 기독교인 답게,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열심히 자라려는 노력이 계속 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열심히 성경말씀을 우리 영의 양식으로 먹어야 하며, 기도로서 하나님의 주시는 영양분을 잘 섭취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부지런한 전도와 봉사로 활발하게 운동하여 우리 몸된 교회가 쑥쑥 잘 자라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어야 될 것 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잘 자라려는 노력이 계속 될때 하나님께서는 약속해 주신 대로 우리를 형통케 해주시리라 믿읍니다. 지난 3년 동안 저는 우리 성도들 가운데 영적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축복해 주시는지 어떻게 형통케 하시는지 분명히 보아 왔읍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 어떤 분들은 이 말씀을 알아 들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약은체 하면서 하나님앞에 영적으로 사는일에나 세상일에 적당히 살아오던 사람들에게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것이 없는 그저 그런 모습인것도 분명히 볼수 있었읍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이제 1989년은 달라져야 하는 것 입니다. 이제까지는 어떻게 살아오셨을 지라도, 영적으로 잘했던 사람도, 못했던 사람도 어느누구라도 우리 횡성제일 교회 성도님들은 모두 영적으로 말할수 없이 성장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생육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대나무처럼 쑥쑥 위로만 자라가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때 우리는 형통하게 되는 것 입니다. 생육하라는 사명을 다할때 형통이라는 축복을 허락 하시는 것 입니다. 올 1989년은 우리 온 성도들이 힘을 합해 영적으로 생육하고 형통의 축복을 받는 한해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2. 두번째로는 번성하라는 축복과 사명입니다.
본문의 번성하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크게되다.증가하여 많아지게 되다. 번식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읍니다. 이말씀은 잘자라서 열매를 맺은 후에는 그 열매로 인해서 계속해서 더많은 수확을 거두어 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생육한 후에 잘자라서 형통의 축복을 받으면 그자리에 머물지 말고, 주저 앉지 말고, 더욱 열매맺고 많아지는 삶을 살아서 이 땅에 충만하게되는 축복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즉 자기만 성장하고 열매맺어 형통하는 그런 삶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삶을 나누어 주므로서 그런 형통의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그런 가운데 크게 번영하는 놀라운 축복을 받으라는 말씀 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아니 어떤 사람은 아예 자기가 처놓은 담속에 갇혀 아예 담밖의 일에는 관심도 생각도 없는, 자기만 아는 사람도 수없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 머물러서는 안되겠읍니다. 이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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