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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선사 시대의 질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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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인류는 어떻게 병을 치료하였을까. 오늘날도 그렇지만 병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질병관에 따라 병에 대한 대응인 치료법이 나온다. 질병관은 당대 세계관의 반영이기도 하다. 선사시대의 질병은 주로 유골로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질병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는 주로 동굴벽화와 같은 유적 유물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유골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간접적인 단서이기는 하지만 오늘날 더러 남아 있는 원시종족들의 형태로 먼 조상의 생각을 유추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삼라만상을 과학적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중세 서양에서는 주로 신의 가르침을 통해 세상 일을 파악했다. 선사시대의 인간들은 모든 사물에 정령(精靈)이 존재한다고 여겼으며 병 역시 정령이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같다. 즉 선사 시대인들은 해로운 정령이 몸이나 머리 속에 들어가 배탈이 나고 두통이 생긴다고 여겼다. 이렇게 생기는 병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을까. 현대인들이 병을 일으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려는 것과 비슷하게 그들은 병을 일으킨 해로운 정령을 몸에서 몰아내려고 하였다. 그들에게도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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