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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나의 기도 2 (삼상 0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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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제 새벽에는 한나가 기도하게 된 동기와 자세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은혜 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한나가 어떤 기도를 드렸는가와 기도하는 자세를 생각해 보는 가운데 우리 의 기도가 새로워지고, 바른 기도를 드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1. 그는 서원하며 기도했습니다.

한나에게 아들이 없다는 것은 씻을수 없는 수치였고,무엇으로 풀수 없는 한이었습 니다. 그러니까 아들을 얻기만 하면 자신의 처지가 일거에 달라지고, 지금까지 맥혔 던 원한을 풀어 볼 기회였습니다.

자랑할 사람도 많았고, 특별히 그의 가정에서 남편와 첩들과 그들의 소생들에게 지금까지 자기가 당했던 수모를 갚아줄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개의 한나와 같은 처지에 놓인 여인이라고 하면, 아들이 생겼다고 할 때에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이런 생각일 겁니다. 그래서 더 부르짖게 되고, 더 매달리 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냉정했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신앙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억 울한 사정을 들어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바쳐서 헌신하도록 하겠다는 서원을 했습니다. 나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축복과 은혜를 내가 누리지 않고, 하나님의 나 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하는 결단입니다.

이 서원에는 남편의 동의가 없이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는 아들이 생겨도 그 아들 때문에 가정에서 얻을수 있는 만족과 위로와 권세를 다 포기했습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기도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닐까요 교회마다 기도의 소리가 진동합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또한 나의 욕심을 채우려 는 아우성으로 들려질 때가 많습니다.

헌신의 자세가 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 그는 오래 기도했습니다(11) 하나님은 말을 많이 하셔야 들어 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래 기도하는 사 람은 성령에게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오랜기도에는 정성이 들어 있습니다. 오랜기도에는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오랜 기도에는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다른 어디에서도 내 문제가 해결 될수가 없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은 조금 기도하다가 포기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매 어 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3. 한나는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

한나는 기도하되 뚜렷한 기도제목과 구체적인 내용을 아뢰었습니다. ;여종의 고통 을 들어 주시면... = 아주 간결하면서도 마음 속에 있는 소원을 가감없이 솔직히 고 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요설을 늘어 놓는다든지, 장황한 설명을 덧붙인다든지,빙빙 돌려서 하는 기도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둔하셔서 우리가 설득하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절실히 하나님께 보여 들릴수 있느냐는 것이 기도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나의 기도하는 모습을 한 번 돌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리고 한나와 같은 기도를 드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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