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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 맺힌 한나의 기도 1 (삼상 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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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그레고리우스는 이렇게 한나의 기도를 두고 이야기했습니다. ;한 여인이 하나 님으로부터 아들을 얻기 위하서 그렇게 끈질기게 기도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들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기도해야 할 것인가 = 오늘 우리는 한나의 기도를 보면서 그저 감동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이 그처럼 절실한 심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의 애절한 기도가 우리의 목소리 가 되어 교회를 채워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한나의 기쁨과 축복이 나의 것이 될 것입 니다.

 1. 한나는 성전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실로는 ;안식 =의 뜻이있습니다. 성전은 우리의 영혼이 쉼을 얻는 곳입니다. ;성 전 =은 하나님이 거처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그 래도 가장 안전하고,가장 하나님이 주신 평안과 가까운 안식을 맛 볼수 있는 곳, 그 리고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음성을 듣고 그의 손길을 느낄수 있는 곳이 성전 입니다.

한나는 사람들이 비난하고, 늙어서 영력이 떨어졌다고 소문이 나고, 방탕한 그의 자식들 때문에 황폐해진 성전이었지만, 그 곳을 찾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신앙은 성전 중심의 신앙입니다.

성전 중심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겸손합니다. 성전중심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주 의 종을 따릅니다. 성전 중심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협력할 줄 압니다.

 2. 한나는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자식이 없어서 원한이 맺힌 한나는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눈물에 약합니 다. 하나님에 붙잡혀 쓰인 사람들은 좋은 조건에서 평안한 가운데서 일하지 않았습 니다. 그들은 눈물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신앙인들에게 눈물은 필수품입니다. 기쁨의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의 감격에 넘쳐서 흐르는 눈물을 흘려보지 않은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기에는 망설이 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보지 않은 사람을 신실한 크리스 챤이라고 말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그만큼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기에는 세 상은 험하고 우리는 약합니다.

한나는 약한 여자였지만, 현명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는 눈물의 무기를 적절히 사 용할 줄 아는 슬기가 있었습니다. 눈물을 아낄 때와 흘릴 때를 아는 여인이었습니 다. 하나님 앞에서는 눈물을 조금도 아낄 필요가 없습니다.

 3. 주의 여종이라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본문에는 여종이라는 단어가 4번이나 나옵니다. 그녀는 원한에 사무쳐서 기도하지 만, 막무가내로 내놓으라는 식의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종으로서 주님이 되시 는 하나님의 뜻을 따를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할 자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녀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 겸손히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근신하는 생활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그대로 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귀하게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철저히 자신을 낮추시기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아침 시간에 하나님의 종입니다하는 마음으로부터의 고백이 있기를 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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