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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근로자 우울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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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oday에 소개된 미국 근로자들의 우울증은 고독감, 일에 대한 권태, 건강등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원인은 자기의 목표가 분명치 않다는 자기 비하(low self-esteem)에 있다는 것이다. 왜 살고, 무엇 때문에 열심히 일한다는 최종 목표가 한참 달려가다 보면 분명치 않은 것이다. 그때 소위 번아웃트(burn out)증세가 생긴다. 교포들이 이민 초기에는 가게를 사고 집을 사는 등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서 정신없이 뛰지만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허탈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중간적인 목표이고 인생의 최종 목표는 될 수 없다. 옛날에 철인 아리스토텔레스는 '돈을 지불받는 일은 무슨 일이나 약간의 멸시를 느낀다'고 말했다. 요즘은 100% 이해할 수 없는 철학가의 잠꼬대처럼 들리지만 일의 목적은 더 깊은데 있어야 한다는 교훈이었다. '노동은 신성하다'는 말도 역시 비슷한 이유에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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