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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삼다(三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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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식(多食), 다주(多酒), 다연(多煙)의 삼다(三多)로 이름이 나 있는 처칠에게 어느날 몽고메리 원수가 자기의 건강을 자랑하였다. '나는 술을 마시지도 않고 더구나 담배는 보기도 싫소. 덕분에 나의 건강은 100% 콘디숀이 좋습니다.'
그러자 처칠이 아니꼽다는 표정으로 반격하였다. '나는 먹고, 마시고 뿐만 아니라 마음껏 피우기도 한다. 덕분에 나의 건강은 200% 콘디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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