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직분자의 자세 (고후 05:8-13)

첨부 1


신자의 직분이 무었입니까 그것은 죄인들을 권하여 하나님과 화목되도록 하는 것입니다(5:11,20). 우리가 이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강요하거나, 위협 하는 등 옳지 못한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살전2:3절에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 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선도는 이 복음 전파의 사역을 감단함에 있어서 바른 내용을 전할뿐 아니 라 그 동기도 올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은 바울이 복음의 직분을 올바로 감당하는데 있어서 바람직한 동기가 되었던 것 중의 하나가 본문 11절에 ...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라는 말씀 가운데 나타나 있는데 이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직분을 감당했 다는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바울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섰습니다.

본문 9절의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할때의 '힘쓴다 '는 말씀은 야심을 품었다는 뜻으로서 세속적인 야심이 아니라, 거룩한 야 심을 품었다는 말입니다.

당시 유대주의 자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사역하였습니다. 그러 나, 바울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일했습니다(갈1:10).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역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이 신약의 다른 곳에서도 몇번 사용되고 있는데 하 나님께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일을 기뻐하십니다(롬12:1). 또한, 다른 사람들을 돕기위해 살며 그들에게 걸림돌이 될만한 행동을 피하고자 힘쓰 는 것이 하나님을 끼쁘시게 합니다(롬14:18). 그리고 우리가 자신을 악에 서 멀리하며 구별된 삶을 살때에 기뻐하십니다(엡5:11). 성도들이 하나님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고 드릴 때에 기뻐하십니다(빌4:18). 그리고 부모에 게 순종하는 자녀를 기뻐하십니다(골3:20).

이러한 일들을 힘쓰는 경건한 야심은 아무리 지나쳐도 잘못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뻐시게 해 드리고자 하는 야심, 아직 복음이 들려지지 않은 곳 에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야심,(롬15:20)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 고자 하는 야심들은 경건한 야심으로서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입니 다.

 2.심판대 앞에서 선악간에 행한 모든 것이 반드시 드러남으로 경외함을 가 지고 행해야 합니다.

모든 신자들이 다 주님을 위하여 경건한 야심을 품은 것은 아니지만 주 님의 심판대 앞에는 모두 서야만 합니다. 지금은 바로 그때를 위한 준비의 기간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부끄러움으로가 아니라 담 대함으로 주님을 뵙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위한 경건한 야심을 누구보다도 더 많이 가졌던 자였습니다.(요일2:28)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모든 것이 드러나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땅에서 숨 기고 속였던 일들이 백주에 나타나고 마는 날입니다. 지금 우리의 행사가 선한지 악한지 진실된지 거짓된지 누구도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심판대 앞에서는 그 모든 것이 사실 그대로 드러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우리의 사역이 분명히 평가되는 회계의 자 리가 될 것입니다(롬14:10-12). 만약 우리가 충성된 자라면 상급과 칭찬의 자리가 될것이겠지만 게으름과 위선으로 가득찬 자였다면 책망과 부끄러움 을 면치 못하는 자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겠습 니까 첫째, 깨끗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5:11).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직분과 사명 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때에 칭찬이 나에게만 있을 것입니다. 더구 나, 개개인에 대한 진실이 심판대 앞에서 반드시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더 욱더 깨끗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사람의 칭찬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5:12) 유대인들은 사람의 추천과 천거와 칭찬을 대단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 서 사도 바울에게 고후3:1절 보면 사람의 천거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의 칭찬 만을 위해서 산다면,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하나님 께 받을 상급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칭찬을 위해 사는 자들은 자기 인 품에 대한 명성을 추구하는 삶으로 피곤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인품 의 진실성은 그리스도를 다시 보게 되는 날 확실히 드러나고 말것입니다.

셋째, 사람의 비난을 무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5:13).

바울은 그의 대적자들로부터 미쳤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내가 미쳤다면 너희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니 이 또한 귀한 일이 아닌가라고 말하였습니다.

무디가 시카고에서 큰 규모의 주일학교와 교회를 섬기고 있었을 때에 사 람들은 종종 그를 가리켜 미친 무디라고 불렀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세 상 사람들이 볼때에는 주일학교 교사와 전도자가 되기 위해서 번창하는 사 업체를 포기한 무디가 '미친 사람'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그의 결정이 얼마나 현명했는 지를 증명해 주었습니다. 오늘날 그를 조롱 했던 사람들의 이름은 우리가 모르지만, 위대한 하나님의 종 무디 선생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그를 기리고 있는 것입니다.

 3.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권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소유된 백성을 심판하실진대, 하물며 세상의 멸 망 받을 자들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벧전4:18절은 이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 이 어디에 서리요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하며 다 른 사람들을 권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이란 겁을 집어 먹는다거나 불안해한다거나 공포에 질리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음 중심으로 섬기며 경외한다는 것입니다. 하 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시지 않습니다(골3:23-25). 다시말해 적당 히 둘러 대거나 대강 넘어가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조 심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진실되게 공경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두 려워하고 경외하는 신자의 모습입니다.

<결론> 구원을 받은 자들은 무사 안일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태평스럽게 살아가 는 자들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복음의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을까를 궁구하면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 입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성 도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