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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화해의 봉사자 (고후 0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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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중재자요, 조정자일 것이다. 어떠한 문제가 생기거나, 개인간의 혹은 국제간의 권익을 따지는 경우에는 그 중개자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무역 상담에서의 중개인의 말한마디로 몇천혹은 몇십만달러의 돈이 좌우된다는 것은 중개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준다. 하물며 인생의 전체를 다스리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담당하는 중재자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할 수 없을 정도가 아닌가 예수께서는 바로 생명의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의 중개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전인격과 전신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셨다.(마태9:35,마태22:37-40) 예수의 고난과 부활은 그 분의 삶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육체의 증언이다. 성서는 하나님이 화해의 주재자이며, 예수님을 화해의 중재자로 오심을 보여주고 있고, 주님의 명령을 받은 사도는 바로 화해의 봉사자라고 말한다. 본문 18-20절은 그러한 사실을 표명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화해를 통해 받은 구원은 결국 하나님의 선물이다.(엡 2:8)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살전5:9), 화해하시며(골1:20), 영생의 복(갈라6:8,로마5:21)을 주기를 원하시는 삼위일체의 주님이시다. 그러면 이 시대의 화해의 봉사자는 누구인가

1. 화해의 봉사자로서의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믿음으로 수용하는 자들로서 삶의 목적을 그리스도에 조율하는 사람들이다.(15절) 바로 이기적 인생에서 벗어나 예수 따름의 삶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약속의 자녀요,거룩한 백성으로 부름을 받는 것이다.(갈라3:29,벧전2:9) 화해의 봉사자는 바로 하나님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만족을 누린다. 이러한 영적인 소속감은 우리를 소외와 고독의 삶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2. 화해의 봉사자인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리스도에 자신의 촛점을 맞춘 사람은 그리스도화 되어지는 삶을 사는 것이다. (17절,21절) 우리 스스로는 의롭다 할 수 없으나 주께서는 그리스도의 공로를 인하여 우리를 의롭다고 긍정하신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의이시며, 믿음의 창시자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로마3:26,히브12:2,요일3:6-7)

3. 화해의 봉사자는 그리스도의 사절이다.(20절) 사절은 한 나라나 지역 혹은 어떠한 중요한 것을 소개하기 위해 파견되는 자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절로써 이 땅에 파견되어 새사람의 길인 의와 진리의 거룩함 (에베4:21-24)을 소개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골로1:13,야고2:5), 그들로 하여금 그 거룩한 부름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주님의 나라의 복음은 이 땅의 모든 만물을 치유하고 화해하며(골로1:19-20), 생명으로 더욱 풍성케(요한10:10)하는 그 길을 따라야 할 것이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화해의 봉사자로 부르신다. 아직도 이땅에는 추수할 곡식이 많다.(마태9:37-38)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상을 가진 자로써 미래를 예견하고, 영광을 바라보며 이 시대를 개척해 나갈 때에 주님은 우리와 더불어 역사하시고, 그 사명을 감당할 힘(빌립4:13,에베6:10))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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