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어떤 선물이든 감사함으로

첨부 1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의 일이다. 나는 나의 막내딸 그레첸의 방앞을 지나다가 그 애가 편지봉투와 편지지를 잔뜩 어질러놓고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가만히 보니 그레첸은 편지를 쓰느라 바쁜 것이었다.

그레첸은 평소 편지를 잘 쓰지 않는 아이다. 그래서 나의 호기심은 더 대단했다.

'그레첸, 뭘 하지?'
그러자 아이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아빠, 난 감사편지를 쓰고 있어요.'
'뭐라구?'
'크리스마스에 보낼 감사편지를 쓰고 있다니까요.'
나는 약간 어리둥절했다. 그래서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너는 아직 선물도 받지 않았는데 무슨 감사편지를 쓰고 있다는 거 니?누구에게 보낼 거지?또 너는 무엇을 받게 될까?'
'물론 다 생각해 봤어오.내 편지는 이런 거예요. '사랑하는 친구에게, 당 신의 놀라운 선물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나는 그것을 매우 즐기고 있어 요. 사랑하는 그레첸 드림.' '하지만 그레첸, 어떤 선물들이 올지 어떻게 알지?' 아이의 대답은 감동적이었다.

'어떤 선물이 오든지 감사히 받을 거예요.'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