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엘리사의 기적 (왕하 04:1-44)

첨부 1


본장에서는 엘리사의 기적이 돋보이고 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선지자적 권위를 왕 앞에서도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엘리사는 이스라엘 각지에 두루다니면서 선지자적 사역들을 행하기 시작한다.

1. 곤경에 처한 가난한 선지자 생도의 미망인을 돕는 엘리사(1-7)
가난한 과부의 자녀가 종으로 팔려가는 딱한 처지를 알고 기름병의 기름이 기적적으로 계속 나오게 함으로 빚을 갚고 모든 문제를 해결받는다.

2. 수넴 여인의 가정에서 일어난 이적(8-41)
(왕하4:8)“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 한 귀한 여인이 저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한고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를 극진히 대접한 수넴 여인의 가정에서 일어난 기적은 여러 모로 엘리야를 대접한 사르밧 여인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그들이 다락방에 거한 사실이나(왕상17:19), 죽은 아들을 살려낸 사건(왕상17:19-21) 등은 엘리야가 행한 이적과 너무도 유사한 것이다. 이는 엘리야의 영감이 갑절로 임하였음을 의미한다. 엘리사는 아들이 없는 수넴 여인의 가정에 아들 잉태의 예언을 하여 그녀로 하여금 득남케 하였으며 그 아들이 죽었을 때는 그 아들을 다시 살려내는 기적을 행하였다. 엘리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충분한 능력을 부여받은 선지자였으며 수넴 여인 또한 그 기적에 합당한 믿음을 지녔다. 하나님의 기적은 이러한 상황에서 일어난다.1) 수넴 여인의 가정은 주의 종을 알아보는 신앙을 가졌다.
2) 강권하여 대접하는 신앙이었다.--루디아처럼 강권하여 주의 일에 봉사하였다.(행16:15)
3) 부부가 함께 힘쓰는 신앙이었다.--인색한 남편인 나발과는(삼상25) 대조적으로 그들 부부는 피곤한 주의 종을 쉬게할 방으 지어서 드렸다. 책상과 의자 침대까지 마련해 줌으로 쉬면서 책도 읽고 명상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엘리사의 죽은 자를 살리는 기도는;1)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렸다.--죽은 아이 위에 엎드려 간절하게 기도드렸다.
2) 낙심치 않고 기도했다.--엘리사가 기도하자마자 금방 역사가 일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계속 반봉하여 기도함으로 아이의 몸이 따뜻하여지고 생명이 회복되었다.

3. 국을 해독시키는 이적(38-41)
이 이적과 유사한 이적이 바울에게도 있었다 멜리데 토인 부락에서 사도바울이 불을 지피다가 독사에게 손을 물렸는데, 그에게 아무런 해도 발생되지 않았다.(행28:1-6) 선지 생도들은 국이 지독히도 쓴 맛을 내자 엘리사에게 솥에 사망의 독이 있다고 외쳤다. 선지 생도들의 말에 엘리야는 처방전으로 국에 곡식 가루를 뿌렸다. 곡식 가루는 실상 해독을 하는데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왜냐하면 가루 그 자체는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왕상2:21) 다만 하나님이 엘리사의 기적을 일으키고자 가루에 역사하신 것이다.

4. 보리떡으로 행한 이적(42-44)
엘리사가 길갈에 갔을 때 그 땅에 심한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었다. 이때 한님께서는 오병이어와 같은 이적을 엘리사를 통하여 베풀어 주셨다. 그것은 보리떡 20개와 채소로 백명을 먹이고도 남는 일이었다. 어떻게 이러한 이적이 일어났을까1) 처음 익은 것을 드렸다.
언제나 제일 귀하고 값진 것을 하나님께 드릴줄 아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말라기 시대에 살았던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의 것을 드릴 줄 모르다가 도둑놈이라는 책망을 받아서는 안되겠다. 십일조도 봉급에서 제일 먼저 구별해서 드리고 감사의 예물도 구별하여 드릴 줄 아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다.
2) 남을 위한 마음이었다.
바알살리사에서 온 사람이 보리떡과 채소를 엘리사에게 드렸다. 엘리사는 그것을 자기가 먹지 않고 생도의 식물이 되기를 원했다. 사도 바울은 “서로 돌아보아 선행을 격려하며”살라고 하였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었다.
43절에 “여호와의 말씀에 무리가 먹고 남으리라!”는 말씀을 그대로 믿었다. 백부장도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을 때에 예수님도 그 믿음을 축복하시고 그 하인의 병을 고쳐주셨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의 살아 운동력이 있는 말씀인 것을 믿고 그 말씀 속에서 언제나 부요함을 가지고 살아가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