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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으로 중요한 것은 (왕하 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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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과학기술처 장관인 정근모 박사는 서울의 어느 교회 장로입니다.

이 시대 과학 분야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석학이라고 할 수 있는 정박 사가 어떤 연유에서 신앙을 갖게 되었으리라 생각되십니까 과학자이니, 과학적으로 신앙에 접근했을 법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 니, 지극히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처럼 훌륭한 과학자에게도 그런 인간적인 면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간증문을 어느 책자를 통하여 읽은 적이 있습니 다.

그의 아들이 불치병으로 죽어 가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식은 다 귀한 것이겠지만, 정박사 부부에게는 그 아들이 너무나 소중한 아들 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들이 죽음을 앞둔 채 고통에 못 이겨 신음하 고 있는 모습을 볼 때에, 정장관도 괴로워 번번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합니다. 아무리 과학기술과 의학이 발달했고, 자신이 과학자라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그 한계를 느끼면 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냥 기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내놓고 하나님께 매달렸던 것입니다. 아들 의 생명을 건져 주시든지, 아니면 자신들의 생명을 거두어 가달라고 하 면서.

아!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발달한 의술로써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불치병에서 정장관의 아들이 놓임을 받은 것입니다. 거짓말 같은 놀라운 일이 이 시대 최고의 과학자 가정에서 일어났던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미숙한 존재요, 죽을 때까지 부족함을 벗어나 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 생활을 통하여 부 지런히 배우고 익히지만, 여전히 미완성인 상태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만 20세가 되면 사회에서 성인으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되나, 우리 인 간은 죽을 때까지 유치한 성품과 행동을 다 벗어 던지지 못합니다. 더군 다나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가 있게 되면, 그동안 갈고 닦은 인격이나 성품조차 망가지기가 쉬워서, 아주 형편없는 인간으로 전락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육신도 일생 동안 여러 번의 고비를 겪게 되어 있습니다. 한두 번쯤은 죽을 위험도 넘깁니다. 사고나 질병, 아니면 재난에 의하여, 우리 의 몸이 훼손되고 망가질 때가 있습니다.

육신적으로 병들거나 망가지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손길에 의해 고침 을 받습니다. 인격적인 면에서 병들게 되면,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변화 되어 고침을 받습니다. 혹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방법으로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렇습니다.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온전케 되는 일은 우리가 죽는 날까지 힘을 기울여야 할 일입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부지런히 병원 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고, 마음에 이상이 있으면 속히 교회에 나와서 주님께 간구드림으로써 고침 받아야 합니다.

병이 생기면 이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육신적으로 질병이 생기면 몸 이 나른해지거나 소화가 안되고, 영적으로 병들면 불평과 불만이 늘어나 고 신경질을 잘 내게 되어 있습니다. 병중에는,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난치병도 있습니다만, 웬만한 것은 조기에 치료할 경우 고칠 수 있 다고 합니다.

병이 들면, 해야 할 일을 못합니다.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다른 사람까지 힘들게 하고 괴롭힙니다. 그리고 인 간이 병들게 되면, 자신의 본분을 잊어버린 채 엉뚱한 망상에 사로잡힙 니다. 그 결과,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며, 끝내는 파 멸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육신의 질병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하면서도, 영적 인 질병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감각합니다. 무슨 병이든지 조기에 발견해 야 고침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영적인 질병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별로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고질적인 상태에 이를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의 말씀인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 장군의 경우, 그가 육 신적으로 불치병인 문둥병을 고침 받기 전에, 먼저 영적 질병인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지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가 문둥병을 고침 받고자 엘리사에게 갔을 때에, 요단강에 가서 일 곱 번 목욕하라는 말을 듣고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냥 돌아가려 고 했습니다.

이 때 그의 부하가 만류하기를 만일 저 예언자가 더 어려운 일을 하 라고 요구했더라도 장군님은 그대로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겨우 강에 가서 씻기만 하면, 몸이 깨끗하게 된다지 않습니까하면서, 강으로 가서 씻기를 권면했습니다(왕하5:13).

이에 대한 나아만의 대응 태도를, 기자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돈 많고 권세 높은 나아만은 마음을 바꾸어 겸손히 요단강에 내려가 엘리사가 명한 대로 그 물에 일곱 번 몸을 씻었다라고 말입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어떤 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습니까 문제만 잘 파악한다면 주님의 능력으로 해결함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 나 그보다 먼저 근본적인 질병부터 고쳐야 합니다. 그래야 그 질병까지 도 고침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그 근본적인 문제, 곧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힘써 야 할 일은 잊어버리고

1.엉뚱한 일에 마음을 빼앗겨 살고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도, 엘리사를 왜 찾아갔는지 자칫 그 목적을 망각한 채, 아무 소득도 없이 그냥 돌아올 뻔했습니다.

다행히 그는 지혜로운 사람인지라, 부하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았 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당시 그 누구도 고침 받지 못했던 난치병인 문 둥병에서 해방되었던 것입니다.

바울 선생은 갈6:12에서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라」고 권면하고 있 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자기들이 인기를 얻고 박해를 면하려, 자기들도 지키지 못하는 율법을 사람들에게 지키라고 큰소리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 선생은 우리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참으 로 변화를 받아 새사람이 되었느냐 하는 것(갈6:15)」이라고 했습 니다.

정근모 박사가 고백한 것을 보면, 사랑하는 아들이 병고침을 받아 온전 케 됨으로써 새롭게 아들을 얻은 기쁨을 맛보게 된 것도 큰 영광이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자기 자신이 주님을 만나 새생명을 얻게 된 것 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말한 사람들 중 나아만 장군이나 정근모 박사는 겉에 나타난 것 때문에 주님께 나아가서 부르짖고 간구했지만, 결과는 속 중심이 새 롭게 되는 역사(役事), 곧 새생명을 얻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말하는 거짓 교사들은 세상에서의 박해가 무서울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려 한 나머지, 아주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 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①세상에서의 사소한 이익이나 명예, 아니면 자존심 때문에, 아주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예수님께서 72명의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여러 가지 당부의 말씀을 하 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돌아와서 기껏 하는 말은,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하자, 귀신들이 다 우리에게 복종했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눅10:17).

이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귀신들이 너희에게 복종한 사실을 기뻐 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무 슨 말씀인지 여러분들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에서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정말 소중한 생명 을 새롭게 얻게 된 것만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②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구하는 일과, 자신의 삶이 더욱 새롭게 되는 일에 마음을 기울이지 않고, 세상의 다른 일에 더 신경을 쓰다 보면,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쉽게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생명은 또다른 생명을 낳습니다만, 죽음은 허 무만을 낳습니다. 거짓된 것은 죽음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그러니 세 상의 일에 치중하다 보면, 별스럽지 않은 일로 해서 싸움과 다툼을 일으 키며 원망하고 미워하는 것입니다.

나아만이 몇 푼 어치 되지 않는 권위 의식 때문에, 영영 문둥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어 갈 뻔했습니다.

③결국 사람들이 세상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까닭은, 하늘 나라 백성으로서 자랑해야 할 것이 뭐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 니다.

예수님은 눅10:20에서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 」고 했고, 바울은 갈6:14에서 「우리가 예수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무엇을 기뻐하고 무엇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습 니까 우리가 하늘나라보다 세상에 대하여 더 애착을 갖고 살게 되면, 자꾸 썩어질 것만을 이 땅에 심게 됩니다.

갈6:7에서 바울 선생님은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악한 욕망을 만족시키고자 하 는 사람은 악한 씨앗을 심은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는 죽음을 거두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성령을 위하여 좋은 것을 심는 사람은 성령께서 주시 는 영생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갈6:8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2.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바울은 「잘못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사람은 육체에게서 멸망을 거두겠 지만, 성령을 위하여 좋은 것을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이다」라고 했습니다(갈6:7-8).

「성령을 위한 좋은 것」 그것은 바로 나아만 장군이 겸손하게 된 것이 고, 정근모 박사가 얻은 신앙심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계속 우리를 온전케 하고 기쁨과 평화를 얻게 해 줍니다.

①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를 온전케 해 주십니다.

온전케 되는 일이 우리 믿는 성도의 최대 과제라면, 그에 따르는 실천 항목은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겸손히 말씀을 실천한다고 하는 것이, 옳은 일인 줄 알면서도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아만 장군의 부하는 이 실천 항목을 아주 쉽게 풀이해 놓고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죽으면 죽었지 엘리사의 말을 따르기가 싫었습니다. 하 지만 그의 부하는, 문둥병을 치료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힘든 일도 하지 않겠느냐고, 문제의 핵심을 찌르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산다는 게 왜 힘든고 하니, 그 목적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 목적이 무엇 인줄 알면서도, 그 목적을 달성해야 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학교를 다니는 목적이 졸업장 받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 고,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 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른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②진리를 깨달은 우리가 먼저 진리 말씀 따라 삶으로써, 주의 평화를 누리며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진리를 따른다고 하면서 세상의 것을 더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서 탈이 기는 합니다만, 오늘 바울 선생님은 우리에게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 」고 하면서, 「우리가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선을 행하면 복을 거두어들일 날이 올 것이다」라고, 갈6:9에서 권면해 주고 있습니다.

주의 진리를 따르는 우리가 세상 명예와 권위 의식에 사로잡혀서 서로 다투고 싸우면,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배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정말 세상 것이 아니라면, 혹 세상 유혹에 이끌려 다투다가도 다시 주 께 돌아와, 우리가 추구하던 바가 무엇인지를 새삼 깨달아야 합니다. 마치 나아만이 엘리사를 만나려던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우리를 은혜의 잔치에 초대해 주실 것입니 다. 그래서 우리가 맛보며 살아야 하는 것은 결코 이 세상 것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 안에 감추인 새 생명 얻으니 이전에 좋던 것 이제는 값없다. 하늘 의 은혜와 평화를 맛보니 주님을 모신 맘 새 하늘이로다. 영생을 맛보며 주 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 함께 살리라」(찬송가 493장) 맞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것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복을 찾아서 그 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우리 자신이 그 사실을 새롭게 인식할 수가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랑하는 것 가지고, 그들과 똑같이 우리도 그들 속에 끼 여 서로 비교하면서 서로 잘 났다고 경쟁을 하게 되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예수 믿는 것인지 그 목적을 상실하고 말것입니다.

그게 아니고 이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으려면, 우리가 그들 앞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들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모 를 것 같지만, 그들 마음속에도 하나님의 형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확실한 믿음 갖고 살면 그들도 시인하면서 주께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3.우리 자신이 온전케 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①물론 이웃에게 복음 전하는 일도 병행을 해야 합니다.

나아만 장군에게 그의 종(從)이 엘리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았 다면, 영영 나아만은 구원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구원할 능력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를 소개할 뿐입니다.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분이라고 말입니다.

혹 그들이 너나 구원받으라고 조롱할지 모릅니다. 그들이 그런 말을 하는 데에는 우리의 책임도 있겠으나,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복음을 받아 들이고 안 받아들이는 것은 그들의 자유입니다. 그래서 또한 그들이 구원받 고 안 받고는 그들의 책임인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들에게 전해야 책임 이 있습니다.

②그런데 말이지요. 우리가 전하는 일을 부지런히 하면, 우리 또한 스스로가 말씀대로 사는 일을 게을리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게 되면, 전하는 우리가 은혜 안 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물 속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면, 조금이라도 물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말씀을 전하다 은혜 받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상스럽게도 남의 잘못을 비판하고 세상의 문제점만 탓하게 되면, 내 심령도 괜스레 불안하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다 보면 왠지 모를 기쁨을 나 자신이 맛보 게 되고, 나도 모르던 진리를 깨닫고 스스로가 놀랄 때가 많습니다.

성령은 바르게 살려는 사람에게 역사 합니다. 비록 현재는 그다지 바르 게 살지 못하지만, 좋은 말씀을 전하다 보면 조금씩 자신의 믿음이 향상됩 니다. 그러나 자신도 바르게 살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남의 잘못만 탓 하게 되면 악령이 역사 합니다. 나쁜 말을 하는 동안 내 심령은 상하게 되 는 것입니다. 마치 먹(墨)을 가까이 하면, 손에 먹물이 묻듯이 말입니다.

③하지만 좋은 일에는 굳은 일이 따르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 니다. 그러나 좋은 일, 곧 나 자신을 온전케 하고 다른 사람을 구원하 는 일을, 낙심치 않고 계속하다 보면,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손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힘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도둑질하는 일도 힘들 것이 고, 남의 흉보고 다니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물며 좋은 일을 하려 할 때 어찌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우리에게 있어서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ㄱ.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질병을 고쳐 주시고 온전케 해 주시는 예수를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는 일입니다.

ㄴ.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새사람 이 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나 이웃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일 은 없습니다.

무엇을 이웃에게 베푸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나 자신이 좀더 올바른 사 람이 되도록 힘쓰는 일은 그 무엇보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나 좋은 선물이 됩니다.

ㄷ.또한 선한 씨를 뿌리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이름이 하 늘 나라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기뻐하고 긍지로 여기면 서 우리의 일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나갈 방향은 죽음의 세계가 아닙니다. 우 리는 바라고 나아가는 방향은 생명과 기쁨이 충만한 영원한 나라입니다. 이 영원한 나라를 진실로 소망하는 사람은, 세상 일 때문에 바르게 사는 일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바른 선택을 하고 바르게 사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늘나라 백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런 긍지와 확신을 갖고, 참으로 중요하고 더욱 좋은 일에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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