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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 소녀가 주는 기쁨 (왕하 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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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아람나라 군대장관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가서 문둥병을 고 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아만으로 하여금 엘리사를 낫게 하고 찾아가게 만든 한 소녀를 통해서 몇가지 교훈을 찾아 말씀드리고 자합니다.

첫째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목적한 바가 있어서 이 땅에 태 어나 존재하게 되어 있다는 교훈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히브리 소녀는 전쟁중에 포로가 되어 나아만의 집 종 이 되었습니다. 십오륙세정도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린소녀로서 부모와 형제와 친구들과 생이별을 하고 가정과 자유를 다 빼앗기고 외 국땅에 외로이 끌려가서 종살이 하는 소녀의 처지를 한번 상상해 봅시 다.

아무런 희망도 없이 눈물과 한숨속에서 일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소녀요, 누구도 알아주는 사람없고, 위로하고 도와주고 친구가 되어줄 사람 없이 한없이 쓸쓸하고 외롭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가련한 소녀 요, 참으로 미미하고 보잘것없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소녀에게는 그만이 할 수 있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고귀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나아만을 문둥병에서 고침받게 하는 것이 요, 그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요, 아람나라에 복음을 전하 는 것이었습니다.저는 정신박약자 지체부자유자 등 이땅에 많은 불행 한 자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이라고 역설해 본적이 있습 니다. 한편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왜 저런 사람들을 태어나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들의 존재가 한없이 불쌍하게 생각되지만 하나님 이 하시는 일에 잘못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들도 분명 하나 님의 사랑의 계획과 목적이 있어서 태어나 존재하리라고 믿습니다. 그 것은 성한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이 그들을 사랑함으로써 사랑을 배우 고 그들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하나님이 보낸 천사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거룩하신 계획과 목적이 있어서 이 땅에 태어나 서 살고 있음을 믿으면서, 자신의 생명과 존재에 대하여 한없는 고귀 성을 깨닫고, 자신의 삶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긍지를 가져야할 것입 니다.

둘째로 믿음의 능력과 역사를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이 소녀를 통해서 믿는 자에게 능치못함이 없다는 말씀과 믿는대로 되리라는 말씀을 실감하게 됩니다.

전쟁의 상처만 안고 모든 것을 잃고 외국땅에 끌려와 종이 된 한없이 약하고 가련하고 보잘없는 이 소녀에게 남이 있는 것이 있다면, 가 진 것이 있다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정직하고 성실한 신앙적인 삶과 문둥병에 걸려 고생하는 나아만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동정과 사랑이 있었을 뿐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사실을 삼절에[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라는 말씀에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었지만 소녀의 믿음이 하나님을 대망하여 의지하며 하 나님이 늘 함께 하심을 믿는 그의 믿음이 그를 그 참기 어려운 외로움 과 역경을 이기게 한 줄로 믿어집니다. 또한 보잘것 없는 작은 계집아 이 종이었지만 일국의 군대 장관이 이 소녀의 말을 믿고 왕의 허락까 지 받아 외국 이스라엘나라에 있는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갔다는 것은 평소에 이 소녀가 믿을 수 있는 생활을,성실히 모범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비록 십오륙세의 소녀였지만 전쟁에서 포로로 끌려가면서 당 한 기억, 아마 아버지 어머니가 자기를 놓지 않고 보내지 않으려고 몸 부림치며 붙드는 데도, 부모를 폭행하여 자기를 빼어 포로로 끌고갔을 지도 모를 기억들을 하면서 복수심에 불타 나아만이 문둥병에 걸린 것 에 쾌재를 부르며 좋아했을 수도 있는데, 이 소녀는 나아만의 문둥병 이 고쳐지기를 원하고 나아만이 건강해지기를 원하는 순수한 사랑이 있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하나님은 이 믿음을 보시고 이 믿음을 붙드셔서 놀랍게 역사했다고 믿어 집니다. 사람이 야망과 꿈을 가지고 많은 계획도 세우고 부단하 게 노력도 하는 것,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순수한 믿음에 서서 하루하 루를 성실하게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갖고 살면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들어 큰 역사를 이루게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로 후회없는 삶을 살아갈 것을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이 소녀는 나아만을 문둥병에서 고침받게 했고, 나아만이 하나님을 믿도록 인도했고, 이방 아람나라에 복음이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이보 다 훌륭한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삶의 방법은 여러가지일 것입니다.

사람마다 삶의 보람으로 찾는 종류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삶은 사랑하는 것, 사랑으로 살고, 사랑을 베푸는 삶이 가장 훌륭한 삶이요, 한번 기회의 인생으로서 후회없는 삶이 아니겠는가 생 각합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는 것 이것이 성경이 인간에게 요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면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함으로 내 인생을 훌륭한 삶이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최고 방법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 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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