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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봉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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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문예부흥 시대에 독일의 교육이 일어나게 된 일화가 있다. 독일이 국민 교육을 위해 두메산골에 많은 학교를 세우고 교사를 파송 하였다. 한 남선생이 꿈을 가지고 시골 학교에 가서 종을 치니 더벅머리에 남루한 옷을 입은 소년 소녀들이 몰려왔다.

이 선생은 실망하여 아이들에게 '내일 학교 올 때는 머리 깎고 세수하고 깨끗한 옷을 갈아입고 오너라.'고 하였다. 이튿날 이 선생이 종을 치니 한 학생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 이유인즉 아이들의 집에는 머리 깎을 가위도, 세수할 비누도, 갈아입을 새 옷도 없는 것이었다.

실망한 교사는 포기하고 돌아왔다. 그 다음 다른 교사도 마찬가지로 도저히 다룰 수 없는 아이들을 포기하고는 되돌아왔다. 그런데 자원하는 한 여선생이 있어 그녀를 파송 하였다.

그녀는 두메산골의 지저분한 아이들을 보고는 '사흘 후에 다시 올 터이니 그때 종치면 모이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가 버렸다. 사흘 후 여선생의 손에는 가위가 들려져 있었다. 머리를 하나하나 깎아 주고는 비누로 얼굴을 닦아주고, 가지고 온 새 옷을 입혀 주었다.

동네 아이들은 모두 예쁘고 단정한 아이들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퍼져 나가자 전국에서 그와 같은 사랑의 봉사 운동이 일어나게 되니 독일에서 문맹이 퇴치되고 시골 구석구석에도 학문이 가능한 세계의 일등 국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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