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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스잔나 웨슬리의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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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잔나 웨슬리 여사의 규칙

1. 비겁한 마음을 먹거나, 벌을 두려워하는 것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고치기 어려운 거짓말 하는 버릇이 생길까봐 늘 살폈다. 그래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누구든지 잘못하였다고 생각될 때 그것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다시는 안하기로 약속하면 때려주지 않는다는 법을 세워 놓았다. 이 규칙 때문에 많은 거짓말을 방지할 수 있었다. 식구들이 이 규칙에 충실했던 만큼은 거짓말을 방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한 아이가 그렇게 하지를 못하였다. 그래서 이야기를 슬쩍 둘러대거나 얼버 무리거나 하였다. 그러나 (한명을 제외하고는) 친절하게 대해주면 모두 그런 일은 없었다. 어쨋든 대부분이 솔직하게 사실을 이야기하였다.

2. 거짓말이나, 훔치는 일이나, 교회 안에서 장난치는 일이나, 주일날 장난치는 일이나, 복종을 안하는 일이나, 싸우거나 하는 등등의 죄가 되는 일을 했을 때는 절대로 벌을 주지 않고 지나치는 일은 없었다.

3. 똑같은 잘못 때문에 두 번 야단을 치거나 매를 때리는 법은 없다. 그리고 일단 고치고 난 다음에 다시 그것을 책망해서는 안된다.

4. 특히 스스로 생각해서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항상 칭찬을 해주고 결과에 따라서 자주 상도 준다.

5. 어떤 아이든지 순종하는 행동을 하거나 남을 기쁘게 해주기 위하여 마음먹고 행동했을 때는 그것이 비록 제대로 되지는 않았어도 그것을 잘 받아들여 주고 다음에는 더욱 잘 하도록 사랑으로 가르쳐 주어야 한다.

6. 예의범절을 바르게 하고 남의 물건이면 비록 그 값어치가 일전짜리 핀 하나라도 침해하지 말고 주인의 허락이나 동의 없이는 만지지도 말아야 한다. 이 법칙은 아이들에게는 아무리 가르쳐도 모자람이 없다. 선생이나 부모들이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할텐데 막상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는 것 같이 부끄럽게도 정의를 무시하는 일들이 생겨난다.
<웨슬리의 어머니 스잔나 여사가 존 웨슬리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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