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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롭게 하소서 (시 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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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것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새 교과서를 받았을 때, 새 책을 샀을 때, 새 물건을 사거나 새 옷을 입을 때 우리는 기쁨을 갖게 됩니다.
헌 것 보다는 새것이 우리에게 무척이나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
더우기 낡고 헌 것만 가지고 있던 사람은 새 것이 주어진다는 것은 굉장한 기쁨입니다.
예) 둘째, 늘 헌 옷(형이 입던 옷)새 옷을 입을 때의 기쁨 무척 크다.
새로워지는 것이 주는 기쁨은 비단 우리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신앙은 우리에게 새로운 신앙의 기쁨과 보람을 주는 것입니다.
본분말씀은 다윗이 큰 잘못을 저지르고 불안해하고 있을 때 선지자 나단이 와서 다윗왕의 죄를 지적하고, 그 지적을 받은 다윗왕이 회개하는 기도문입니다.
본문은 다윗왕은 자신의 처절하게 더러워진 모습을 보면서 깨끗하고, 정결한 새로운 모습을 갈망하며 새롭게 하소서 !, 새롭게 하소서 !, 간절하게 외치는 기도문인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왕처럼 시간이 가면 더러워지고 추해지는 우리 모습들을 날마다 새롭게 하면서 살아가야 될 줄로 압니다.
그러면 무엇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가

1. 먼저 내 영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다윗은 본문 중에서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흔히 사람을 영, 혼, 육의 3가지로 구분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을 이루고 있는 세 가지는 간단히 설명을 하면, 영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부분이고, 혼은 사람과의 관계로, 육은 본능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역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영의 상태가 중요한 것입니다.
영적인 상태가 잘못되고 정상이 아닌 사람이 혼이나 육의 상태가 정상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이 정결해야 합니다.
영이 깨끗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생활도 맑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상태가 흐려질 때, 잘못되고 정상이 아닐 때, 우리의 삶은 균형과 조화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
예) 아담-범죄 전(영이 맑을 때)-조화 하-人
범죄 후(영이 흐릴 때)-부조화 人-人, 己
불안과 갈등의 시기, 괴로움이 오게 됩니다. 人-物
우리 영이 잘 되는 것은 신앙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영적 상태가 언제나 새롭게 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죄의 유혹 속에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교만과 어리석음 속에서도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잘못과 허물 속에서도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과 모든 것이 항상 새롭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영이 새롭게 된다는 것을 다른 말로 바꾸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좋아진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가 계속되며, 하나님과 함께 살고, 그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영광돌려 드리고,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할 때에 이루어집니다.
말씀을 가까이할 때 이루어집니다.
성령충만한 속에 살아갈 때 이런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이 영의 밝은 상태, 항상 새로운 영의 상태 속에서 살아서 다윗처럼 후회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과 기쁨속에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두번째로 새롭게 되어야 할 것은 내 생활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의 잘못을 깨달으면 다시 결심을 하고 새롭게 살아 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한계점을 느끼고 또 다시 죄의 길에 다가서는 경우를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영적인 상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영혼의 상태가 올바르지 못할 때 우리 생활은 불안하고 그릇된 곳으로 가기가 쉬운 것입니다.
예) 인도의 성지 선다싱-15년 손을 들고 있는 깡패-속죄-불쌍해서 예수님 믿으시오-때리다.
우리의 의지만 가지고 올바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분명히 하고 새롭게 되기로 결심하였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님의 역사 속에서 우리의 생활이 변화되고 새롭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이 새롭게 되어야 하겠습니다.
영이 새롭게 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생활도 맑아져야겠습니다.
새롭게 변화되어야겠습니다.
“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고 말씀하신 엡 4:22-24절 말씀 처럼 새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옛사람은 벗어 버리고 새로운 생활을 하는 새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것들을 하루하루 고쳐가며 새롭게 되어 예수님까지 닮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이렇게 새롭게 되는 것은 한 번이 아니라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 생명을 얻는 것처럼, 구원받는 사건처럼 믿음으로 유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된는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살고 내일은 또 지저분하고 더럽게 살아도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한 번 닦은 차가 더러워지면 다시 물을 뿌려 깨끗하게 해야 하듯이 새로와져야 합니다.
더러워지는 모습이 될 때, 죄된 모습이 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어 갈 때, 우리는 빨리 회개하고 그 모습에서 돌이켜 새롭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살겠다는 우리의 마음과 결심이 계속될 때 우리의 영과 생활은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고 가장 기뻐하시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비록 어제의 삶은 어두웠다 할지라도, 죄와 허물이 있었다 할지라도 오늘 새 아침에는 정말 밝고 맑은 새로운 영과 혼과 육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제껏 찌푸리고 짜증나고 어렵고 지루한 생활이 있었더라도 이제 새롭게 날마다 새로움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 소망과 기쁨 속에 축복 속에 살아나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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