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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명의 선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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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독일에서 훌륭한 목회를 했던 진 프레드릭 오버린 목사가 모처럼 겨울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도중 심한 눈보라를 만나 길을 잃게 되었고, 꼼짝없이 얼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때마침 마차를 타고 가던 어떤 사람이 오버린 목사를 발견하고는 마차에 태워 인근 마을까지 데려다 주었다. 게다가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방까지 마련해 주었다. 오버린 목사는 무척 고마워하면서 그 사람에게 이름을 물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당신은 목사님이시죠? 그렇다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름을 아시나요? 저는 목사님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름을 아실 때까지 제 이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하고 말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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