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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권념하시는 하나님 (창 08:1-22)

첨부 1


세상에 죄악이 관영 함과 사람들의 생각하는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은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시고 홍수로 심판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노아를 중심으로 새 역사를 시작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친히 배를 설계하시고 노아는 방주를 여호와께서 이르신 대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노아와 그 가족들 그리고 각종 짐승, 새 등을 방주 안으로 들어오게 하시고 방주 문을 닫으셨습니다. 그 후 비는 40주야를 쏟아졌고 물은 점점 불어서 높은 산봉우리가 다 묻히고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습니다.(7:21)
물은 땅 위에 150일 동안 창일 하여 있었습니다. 5개월 동안 배는 물 위에 떠 다녔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방주에 홀로 남은 믿음의 사람 노아와 그 가족을 생각 하사 돌아보시고 축복하신 사건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연약한 인생들을 권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영접하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노아를 권념하신 하나님(1-14)

노아가 탄 방주는 5개월 동안 물 위에 떠 다녔습니다.(7:24)
“하나님은 이런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1) 하였습니다.
여기 권념하셨다는 말이 나오는데 권념은 “remember” 돌아보셨다, 생각하셨다는 뜻입니다.
홍수가 나서 150일 동안 물이 창일 했으므로 노아 방주는 5달 동안 물 위에 떠다니니까 하나님은 방주 안에 있는 믿음으로 산 노아와 그 가족 그리고 들짐승과 육축을 잊지 않고 생각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잊지 않고 돌아보아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깊음의 샘과 하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쳤습니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150일 후 7월 17일에 노아의 일행이 타고 있던 방주는 아라랏 산에 머물렀습니다.
아라랏 산은 오늘날 에리반(Erivan) 남방 약 20km에 위치한 알메니아(Armenia)고지로 해발 5,100m 되는 높은 산입니다. 여기에 배가 머무르고 계속 물은 점점 줄어 3달 후인 10월 1일에 산봉우리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5)
배는 아라랏 산에 머무르고 산봉우리들이 하나 둘 씩 드러나던 10월 1일부터 40일이 지나서 노아는 창을 열고 최초로 까마귀를 날려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까마귀는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며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이번에는 비둘기를 내어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비둘기는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촉할 곳을 차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왔습니다. 비둘기는 마르고 깨끗한 곳을 좋아하는 새이므로 시체들이 떠 있고 더러운 곳에 발붙이는 새가 아니므로 방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땅에 물이 다 빠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노아는 다시 7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때에 비둘기가 돌아왔는데 그 입에 새로 움이 튼 파릇파릇한 올리브(감람) 나무 잎사귀를 물고 있었습니다.(11)
이것을 보고 노아는 땅에 물이 많이 빠진 것을 알았습니다.
또, 12절을 보십시오.
다시 노아는 7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비둘기는 마르고 깨끗한 신천신지를 찾았기 때문에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노아 나이 601세 되던 정월 초하루에 온 지면에 물이 걷히고 물은 다 빠졌습니다. 노아는 방주 뚜껑을 제치고 사방을 살펴본 즉 지면에 물이 완전히 빠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14절을 보십시오. 물은 1월 1일에 빠졌으나 땅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땅이 마르기는 2월 27일이었으므로 약 2달 동안이 지나서야 땅이 완전히 말랐습니다.
우리는 이상 말씀 가운데서 몇 가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1)첫째는 하나님의 권념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노아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온 세상을 심판하는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사는 노아와 그 집을 기억(remember)하시고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롬8:26,31,34)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했습니다.
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4,35)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롬8:39)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노아를 기억하시고 하나님이 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생각해 주시고, 위해 주시면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노아를 기억하시고 그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구원의 방주를 예비하도록 준비시켰습니다.
그리고 홍수 심판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때가 되자 바람으로 불게 하셔서 땅에 물이 빠지게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방주를 아라랏 산에 머물게 하시고, 다음에는 산봉우리가 보이게 하시고,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돋아나게 하시고, 땅에 물이 걷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땅이 마르게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자녀들을 불행한 환경 속에 오랫동안 두시며 고생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루속히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자유 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생각 하사 롯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19:29)
② 또, 자식을 낳지 못해서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는 라헬을 기억 하사 아들을 주셨습니다.(30:32)
③ 특히 노아를 권념하신 하나님은 애굽에서 고역으로 부르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권념하시며 이끌어 출애굽 시키셨습니다.(출2:24,25)
출3:7-8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연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 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러 하노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위하사 그들의 우고를 하나님이 친히 보고, 듣고, 알고, 내려와서, 건져내어,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이스라엘을 위하셨습니다.
④ 예수님은 풍랑 이는 바다 위를 걸어오셔서 풍랑 속에 고난 당하는 제자들을 도와 주셨습니다.(요6:16,21)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며 도와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택하신 자들을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며 권념하시고 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 같이 이사야 49:15절을 보십시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어미가 그 젖먹이 자식을 잊을 수 없음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 택하신 자녀들을 결코 잊으실 수 없습니다. 노아를 권념하시고 위해 주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권념하시고 위해 주시던 하나님이 환난 중에 있는 저와 여러분을 돌보아 주시고 권념하시고 위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림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습니다.(고후4:8,9)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권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Ⅱ.방주에서 나오는 노아(15-19)

노아 나이 601세 되던 1월 1일에 물이 땅에서 다 빠지고 거의 2달이 걸린 2월 27일에 땅이 완전히 말랐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16,17)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왔고 모든 짐승들도 새들도 다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만 1년 10일 만에 노아를 방주에서 나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방주에서 이끌어 내사 새 삶을 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5달 동안 정처 없이 물 위에 떠 있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 까지 답답하고 오물 냄새 나는 비좁은 방주 안에 두실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노아를 생각(remember)하시었습니다. 그래서 바람을 불게 하시고, 물이 빠지게 하고, 비를 멈추게 하시고, 물이 걷히게 하시고, 땅을 말리시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권념하시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돌보아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이 믿음으로 살고자 몸부림치는 우리를 위하시며 권념하시는 줄 믿습니다.
2)둘째 교훈을 받을 것은 노아의 인내하며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노아는 150일 간 방주가 물 위에 떠 있을 때 물이 줄 기미도 보이지 않고, 언제까지 비좁은 공간에 있어야 할지 일년이 가깝도록 아무런 하나님의 이상이나 말씀이 없었습니다. 얼마나 답답하며 우울하겠습니까!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 구원을 온전히 맡기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또, 조급하지도 않았습니다.
방주가 아라랏 산에 닿는 것을 보고 감사했고, 물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보고 감사했고, 산봉우리가 보일 때 감사했습니다. 그 약속하신 대로 비를 내리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또, 인내심을 가지고 까마귀를 내보내고, 비둘기를 일주일 간격으로(8,10.,12) 세 차례나 보내며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확신하며 기다렸습니다. 또, 일주일 간격으로 비둘기를 내보내는 것은 노아가 방주 안에서도 안식일을 지켰다는 것이겠습니다. 방주 안에서도 철저히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 노아는 1월 1일 물이 땅에서 걷혔다고 방주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 발자국도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지겹고 갑갑해도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지 않는 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노아의 믿음입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만약 물이 걷혔다 하더라도 노아가 맘대로 방주에서 내려갔다면 물에 빠질 수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노아는 땅이 다 마르기까지 2달이 되도록 까지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이 나오너라 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2월 27일 땅이 다 말랐을 때, 하나님은 나오라 하셨습니다. 그때까지 노아는 기다렸습니다.
믿음이란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11:1절 믿음은 바라는 것이라 했습니다. 믿음의 인내가 없이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눅8:15) 사도 바울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국 환난을 통해 노아의 믿음을 연단 시키시고, 인내하는 믿음을 키워 굳건한 믿음 위에 세우셨습니다.
노아는 이런 환난에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의존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의존하였습니다. 순종하였습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은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지켜 주셨습니다.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Ⅲ.감사의 제단을 쌓는 노아(20-22)

노아는 방주에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리했을 때, 노아는 가장 안전하게 마른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새로운 맑은 하늘을 보며, 푸른 초원을 밟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자기를 권념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크겠습니까!
그 때 노아는 어떻게 했습니까
20절을 눈 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했습니다.
노아는 가장 깨끗하고 좋은 것을 골라서 하나님께 제사했다는 것입니다. 노아는 먼저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았습니다.
노아는 일년이 넘도록 배 안에서 많은 고생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빨리 집을 짓고, 가축 우리를 짓고, 편안한 잠자리를 미리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살던 곳이 홍수로 어떻게 되었을까 가보고도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자기 집을 먼저 짓거나, 자기가 가보고 싶은 곳을 가거나 하지 않고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았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프리턴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건너가서 농토를 개간하여 농사를 짓고 제일 먼저 교회를 지은 것과 같습니다. 프리턴들은 제일 먼저 교회를 짓고 다음 해에 자녀 교육을 위하여 학교를 짓고 3년째에야 그들이 거할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의 믿음을 받으시고 오늘날의 미국이 되게 축복하신 줄로 믿습니다.
번제란 히브리어 [아라]에서 유래된 말로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짐승을 태우면 그 향기와 연기가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올라간다는 그의 믿음에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노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믿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러므로 단을 쌓고 번제를 드렸다는 것은 구원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장래 문제를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믿음으로 살겠다는 결단이겠습니다.
21,22절을 보십시오.
노아가 드린 번제의 향기를 하나님은 흠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쁘게 흠양하시고 노아와 노아 후손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①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미음의 계획이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하셨습니다.
② 그리고 다시는 전처럼 모든 짐승을 없애 버리지 안으리라(공동 번역)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노아의 믿음을 기쁘게 받으시고
③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노아 한 사람의 믿음 때문에 긍휼을 입게 되었고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며 다시금 축복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노아와 같은 믿음을 지니고 살아서 이웃에게, 후세에게 축복의 밑거름이 되는 성도들이 이 자리에 우후죽순처럼 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권념하시는 하나님

199

5. 1

2. 3

1.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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