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갑절로 성장하는 교회 (왕하 02:9)

첨부 1


본문말씀은 이스라엘의 유명한 선지자,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갈멜산에서 대결하고 기도를 통해 하늘에서 불의 응답이 떨어지게 하고, 3년동안이나 가뭄에 시달리던 이스라엘땅에 기도를 통해 단비를 내리게하였던 능력의 선지자 엘리야와 그의 제자 엘리사의 대화입니다.
엘리야가 이제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에 끝까지 엘리야를 떠나지 않고 있던 엘리사에게 엘리야가 말합니다.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그때 엘리사가 주저하지 않고 바로 대답한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여기에서 당신의 영감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엘리야에게 주어졌던 모든 능력, 힘과 지혜, 사명을 감당한 영적 능력 모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할 말은 ‘갑절’이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주셨던 모든 능력의 ‘갑절’을 달라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승천할 엘리야의 뒤를 따라 길갈-벧엘-여리고-요단강가에 까지 악착같이 따라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엘리야의 승천직전 엘리야의 모든 능력을 ‘갑절’로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엘리사의 간구를 들으시고 엘리야에게 주셨던 모든 능력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사건 이후 사실 엘리야 보다 엘리사는 더 큰 능력의 선지지로 모든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선지자로 살아간 사람이었습니다.
당시에 엘리사 말고도 엘리야의 제자들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받은 사람은 엘리사뿐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우리에게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
오늘은 1996년 새해 첫주일입니다.
저는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와 목표를 “갑절로 성장하는 교회”로 잡았습니다.
이 목표는 단순히 숫자적인 성장만을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영적인 삶과 인생, 우리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갑절로 달라지고 변화되는 계기가 되는 한해가 되자는 것입니다.
영적 생명이 자라는 것도 갑절로 자라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응답도 갑절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질의 축복도 갑절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새생명도 갑절로 얻으시기 바랍니다.
가정의 행복도 갑절로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웃음과 기쁨도 갑절로 더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소문과 소식도 갑절로 많아 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올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목표하고 살아갈 것이 바로 ‘배가성장’인 것입니다.
어디 옆에 앉으신 분과 함께 악수하시면서 저를 따라 말씀을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영적 생명도 갑절로 자라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응답도 갑절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질의 축복도 갑절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새생명도 갑절로 얻으시기 바랍니다.”
“가정의 행복도 갑절로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웃음과 기쁨도 갑절로 더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소문과 소식도 갑절로 많아 지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는 정말 이런 기쁨이 넘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는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시는 분이신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다면 주셔도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엘리사의 이야기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이런 기적의 삶과 축복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들으시는 우리 영월중앙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이 말씀대로 살아 정말 갑절로 주시는 축복과 은혜속에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1. 제일먼저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을 받기 위해 구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디시말씀드리면 기도에 열심이었다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의 열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바로 기도이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구할 때 분명히 허락해 주실줄로 믿습니다.
성경의 모든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은 모두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얍복강에서 사생결단의 기도를 통해 갑절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모세는 희생의 기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고, 홍해를 가르며, 쓴물이 단물이 되게하고, 반석에서 샘물이 솟게하였습니다.
엘리야는 기도를 통해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게하는 기적과 삼년동안 가뭄이 들었던 이스라엘 땅에 비가 내리게 하였던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살아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축복속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 일본의 어느 마을에 한 기독교인이 천그루 정도의 과수가 있는 과수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 과일이 거의 열매가 다 맺으려고 하는 무렵에 이상한 벌레들이 생기기 시작하여 나무와 과일을 먹어가기시작하였다. 약을치고 잡아도 날마다 더 심해져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온 가족이 모여 마지막 방법으로 철야기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며칠 후 새벽에 수백마리의 이상한 새떼가 날라와 한 나무에 한 마리씩 붙어 3-4시간만에 그 모든 벌레들을 먹어버렸다.
기도는 기적을 낳는 것입니다.
우리가 갑절의 기도를 드릴 때 갑절의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더욱 열심히 기도생활을 해나갈 때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로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을 얻기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엘리야를 따라갔습니다. 즉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구 할 때 갑절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길갈에서 벧엘로 가면서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왕하2:2)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그러나 엘리사는“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 하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
벧엘에서 여리고로 가려던 엘리야가 두 번째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왕하2:4) “엘리사야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그러나 엘리사는 또 “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여리고에서도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왕하2:6)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그러나 엘리사는 끝까지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기록되었습니다.
“ 이에 두 사람이 행하니라.”
구한 것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따라갔던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을 받고 능력의 선지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하나님을 바라볼 때도,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잠시 잠깐을 참지 못하여 후회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끝까지 인내하고 포기하지않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갑절로 응답해 주시리리 믿습니다.
예) 영국의 가장 어려운 전쟁의 고통속에서 영국을 구했던 윈스턴 처칠이 하루는 영국 명문의 옥스포드 대학 졸업식에 축사를 하게 되었다.
힘들고 고통스럽게 연단에 선 윈스천 처질은 젊은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아무말도 없이 한참을 서있다가 단 세마디 말을 하고 연단을 내려왔다.
입술을 악물은 윈스턴 처질은 천천히
“여러분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포기하지 마십시오.”
연단을 내려가는 윈스턴 처칠을 멍하니 바라보던 졸업생들과 많은 사람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영국이 잿더미로 변하는 속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을 온몸으로 표현하였던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신앙, 이것이야 말로 정말 갑절로 응답받는 신앙인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합심할 때, 마음이 하나될 때 갑절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끝까지 엘리야를 따라가던 엘리사와 엘리야를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 이에 두 사람이 행하니라.”
엘리야는 엘리사의 마음을 알았고 엘리사는 엘리야를 너무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한 목적을 위해 두 사람은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어떤일이든지, 어떤 경우든지 함께 일하는 사람이 마음이 맞아야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은 부수고 한사람은 짓는 집은 영원히 완성될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의 성장도, 가정의 성장도, 사회의 성장도, 결코 어떤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합력할 때, 모두가 힘을 합할 때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낳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9-12)는 전도서 말씀도 있습니다.
네가 잘난것도 내가 못난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다 한배를 탄 사람들입니다.
서로 다투고, 시기하고, 헐뜯으면 우리가 탄배가 결국 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갑절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우리 온 성도들이 기도와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할 때 갑절의 성장을 이루고도 남을 줄로 믿습니다.
이제부터는 기도에 더욱 힘쓰시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더욱 가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욱이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삶이 계속되는 한해가 될 때 분명히 갑절로 성장하고 축복받는 교회와 가정, 개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