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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락방 기도회와 사도의 충원 (행 0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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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전혀 기도에 힘쓰기 위하여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사도들과 성도들의 무리가 약 120 명이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가룟 유다의 빈 자리를 충원하기 위하여 맛디아를 제비 뽑아 세웁니다.

 1.예루살렘 다락방 기도회(12-15) 본문의 감람원은 예루살렘 동쪽편에 감란산의 다른 이름입니다. 예루살렘까지 약 1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안식일에 가기에 알맞은 길이라고 하였는데 유대인들은 1-12Km까지를 안식일에 갈 수 있는 거리로 정해 놓고 있었습니다.

이 감람산은 예수님의 행적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 입성시 이 산을 들 러셨으며(마21:1), 이 산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으며(마24:3,막13:3-4), 이 감람산 에서 기도를 드리셨으며, 결국 이 산에서 승천하셨습니다.

감람산에서 주님을 전송한 제자들과 성도들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 니다. 이 기도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도요, 성령강림과 큰 축복을 예비하는 기도였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기도의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큰 축복을 받으 려는 성도는 기도의 많은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2.사도의 충원(16-26)1)가룟유다의 범죄와 죽음(16-20) 가룟사람 유다는 예수님과 3년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재정을 맞고있던 제자였습니 다(요13:29). 유다는 남달리 계산에 밝지만 언제나 자기중심적이었고 이기적이었습 니다. 무엇이 선한 일인가를 생각하기보다는 무엇이 내게 유익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희생 보다는 자기보호에 힘쓰고 협력보다는 이권에 더 관심이 많았 습니다. 마리아가 귀한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부었을 때에 유다는 그것을 한 개인을 위하여 허비하는 것이므로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물질에 대한 탐 욕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유다는 돈을 사랑하는 일만 악의 뿌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는 세속적인 소망이 좌절되자 크게 실망을 하 였고, 이 실망이 원한이 되어 예수님을 배신하게 된 것입니다. 유다는 뒤늦게 자신 의 어리석은 행동을 후회하였으나 목메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뉘우침과 회개는 다릅 니다. 회개를 하면 용서를 받지만 뉘우치는 것으로 그치면 용서가 없습니다. 이렇게 유다는 뉘우쳤을 뿐 회개가 없었습니다. 이리하여 유다는 차라리 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뻔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2)새 사도의 선택 기준(21-22) 가룟유다로 인하여 공석이 된 한 사도의 자리를 충원하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그 전제 조건으로서; 첫째, 사도들과 항상 함께 다녔던 자라야 했습니다. 사도는 심령을 구하고 평화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사도와 함께 다니던 사람은 주님을 따르던 자입니다. 다시말해 진리의 말씀을 부지런히 듣기 위하여 사모하던 자를 가리킵니다. 고생과 핍박이 와 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던 사람들입니다.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을 가리킵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사도의 사명은 무엇보 다도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 신앙과 부활 신앙이 없이 는 사도의 직분을 감당할 수 없음을 뜻합니다. 자신이 먼저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 의 자녀됨을 믿지 않고는 부활신앙을 증거하기 어렵습니다.

3)사도로 선택된 맛디아(23-26) 사도 후보로 두 사람이 추천되었습니다.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 도라고 하는 요셉이고 또 한 사람은 맛디아였습니다. 바사바와 요셉은 히브리식 이 름으로 안식일의 아들이란 뜻이고 유스도는 로마식 이름으로 정의라는 뜻이 있습니 다. 반면에 맛디아는 여호와의 선물이란 뜻을 가졌습니다. 이들 모두 예수님의 공생 애 당시 줄곧 제자들과 함께 그리스도를 쫓으며 신앙의 터를 쌓아온 믿음의 신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후보 둘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알 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동고동락하며 신임받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할 줄 꿈에도 몰랐던 일입니다. 사도들은 사람의 판단과 선택보다 하나님께 맡길 수 밖 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기도하기를 (행1:24-25) ...뭇사람의 마음을 아 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 신 할 자를 보이시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시험과 유혹과 핍박을 이길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 뿐입니다.

마침내 맛디아가 제비뽑혀 선택되었습니다. (잠 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 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이같이 우리는 모든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게 그 듯을 묻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결론> 기도는 축복과 능력을 덧입는 통로요, 하나님을 뜻을 묻는 창구입니다. 더욱 기도 에 힘쓰는 신실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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