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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로운 여행의 시작 (행 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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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이 고린도에 도착하여 전도하던 중에 어느 날 밤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일상적으로 만나 주십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특별하게도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에게 여러 번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도 그런 이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직접 만나면 굉장히 다릇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놀라운 충격입니다.
사도바울에게 직접 만나 주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9절과 10절을 읽겠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특별하게 나타나셨을 때는 보통 때보다는 어떤 위기나 사건 등 생의 큰 전환이 있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에서 두려움에 쌓여 있었고, 도시를 떠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아시고 우리 주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음란한 도시에서 네가 산다는 것, 패역한 도시에서 산다는 것, 살기 싫은 이 도시에서 네가 산다는 것이 고통이겠지만 두려워하지 말라, 잠잠하지 말고 말을 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며, 얼마나 위로의 말씀입니까 우리가 보통 고난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느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은 주무십니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이렇게 절규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도 하나님은 함께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이 깊을수록 하나님은 더 가까이 계십니다. 내가 외로울 때 하나님은 더 가까이 계시는 것입니다. 내가 사면초가에 있을 때 하나님은 가까이 계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잠잠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고 해할 자가 없을 것이다.” 사도바울에게 하나님은 이런 격려와 위로를 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의 말씀들 중에 마지막 말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에, 이 음란하고 패역한 도시에, 살고 싶지 않은 이 무서운 도시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자기의 백성들이 이 성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음란에 빠져서 살고 있지만 그 사람은 마귀의 자식이 아니라 내 자식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반드시 나는 내 자녀를 찾겠다는 하나님의 열심이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것은 마치 양 백마리가 있는 한 목자가 양 한 마리를 잃어 버렸을 때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우리에 남겨 두고 한 마리를 위해서 횃불을 들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고생하면서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 잃어버린 한 마리를 볼 때는 그렇게 찾을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그렇게 희생을 하고 시간을 내고 고생을 해서 찾을 가치가 없어요. 돈주면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치로 보지 않으시고 그 양을 보신 것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별것이 아니지만 그렇게 말안듯는 것을 보면 버려두고 싶지만 그러나 내 자식이니까 찾는 것입니다. 마치 이것은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멀리 떠나서 허랑 방탕하게 살아 버린 그 탕자를 문밖에서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그 아들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 아들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 아들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좋은 의복을 입을 수 없는 아버지의 마음. 이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 백성 중에, 이 도시 중에 내 백성들이 있다.” 이런 하나님의 심정을 사도바울이 전달을 받았습니다.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마음과 똑같은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분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에 무려 일년 육개월 동안을 떠나지 못하고 여기서 전도를 하게 됩니다. 그가 일년 육개월 동안을 한 장소에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기 내 백성이 많다”는 주님의 음성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주님의 그 백성들을 다 찾기까지는 나는 여기가 고통스럽고 살기 어려운 곳이라 할지라도 나는 떠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장소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면서 살아야 하느냐는 거주하는 정신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왜 이곳에 살고 있습니까 공기가 좋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직장에 다니기가 좋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아니면 여기에 왔다가 팔고 가면 남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자녀 교육 때문에 그렇습니까 또 어떤 사람은 특별한 이유 없이 삽니다. 살다 보니까 산다고 합니다. 다 이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당신이 그리스도이라고 한다면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이 지역에서 사는 것은 자녀 교육도 있고, 직장도 있고, 고향이기 때문에, 살기가 좋아서,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마는 여러분이 이렇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이 도시에 하나님의 백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여기에 삽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사실들을 이 본문에서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일년 육개월동안 이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이 좋아서 산 것이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숨어 있는 타락한 버림받아 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거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거주 정신이요, 그리스도인이 직장을 옮겨야 하는 영적 이유인 것입니다.
12-13을 읽겠습니다.
고린도에 있을 때 있었던 몇 가지의 일을 소개합니다. 여기 보면 사도바울이 유대인에 의하여 또 공격을 받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어디를 가나 공격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여러분을 환영하는 사람만 있는 곳은 없습니다. 여러분을 공격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런 일이 어디에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어요. 가는 곳마다 사도바울은 핍박을 받았고, 돌멩이질을 받았고, 이렇게 어려움을 겪었어요.
사도바울이 이러한 사람들에 핍박을 변호하려고 하니까 총독 갈리오가 이렇게 말합니다.
14-17절,
바울이 변명을 하려고 하니까 총독 갈리오가 가만있으라고 하면서 교통정리를 합니다. 그것은 정치적인 법과 종교적인 법을 구분해 주는 것입니다.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 있다면 내가 재판을 하겠다. 그러나 무슨 언어나 명칭이나 너희 종교적인 문제라면 여기 가져오지 말고 너희끼리 해결해라.” 이렇게 정돈해서 구분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지 여기 재미있는 것은 소스데네입니다. 회당장 소스데네를 구타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시간에 그리스보라는 회당장이 예수를 믿었는데 그 후임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대인으로서 배신해서 예수를 믿은 사람을 아주 싫어해서 대표적으로 사람 보는 데서 이렇게 구타를 하는 것입니다. 소스데네는 고린도전서 1:1에도 또 나타납니다. 바울이 문안을 하는데 소스데네에게도 문안을 하노라라고 합니다. 이분은 분명히 개종한 유대인이었습니다.
이제 일년 육개월 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그들은 선교파송지였던 수리아의 안디옥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18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그들의 관심은 직업이 아니라 전도였습니다. 직업이라고 하는 것은 전도하기 위한 부수적인 수단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직업이 목표가 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직업이나 목표를 이루어 주는 분으로 전락하기가 쉽습니다 .
이제 바울은 에베소를 통해서 수리아 안디옥으로 가게 되는데 겐그레아라는 작은 항구에 머무르게 됩니다. 거기서 머리를 깎습니다. 바울은 무슨 서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안디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에베소라는 큰 항구에서 배를 타야만 합니다.
19-22절,
에베소에서 가이사랴를 거쳐서 안디옥으로 가게 됩니다. 또하나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피곤한 몸이지만 에베소에 갔을 때에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어디를 가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열심히 전도했던 사도바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제 그는 2차 전도 여행을 마치면서 에베소에서 배를 타고 드디어 안디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것이 2차 전도 여행의 마지막입니다.
23절,
그는 얼마 쉬다가 또 챙겨서 떠납니다. 3차 전도 여행을 떠납니다. 여기서 선교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전도 여행은 양육 여행이었습니다. 23절에 보면 왜 또 떠나야 했습니까 내가 전도한 사람들을 잘 돌보기 위하여. 그들을 격려해 주기 위하여,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해주기 위하여 그는 안타까움 때문에 전도 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도 여행은 이런 의미에서 양육 여행입니다.
3차 전도 여행은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그는 곧바로 에베소로 옵니다. 그 에베소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두란노 서원 사건입니다.
24절,
사도바울 일행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아볼로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이 사람은 학문에 능한 자였습니다. 학자였습니다. 성경에 능한 자였습니다. 분명히 구약 성경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가지가 25절에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열심히 자세히 말할 뿐만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이었는데, “가르치나”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는 성경을 많이 압니다. 알 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어만 알뿐이더라 요한의 세례만 알뿐이더라. 이 말은 뭡니까 불 세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성령 세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교회 잘 다닙니다. 성경도 잘 압니다. 성경을 가르킵니다. 그런데 한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성령의 깊은 진리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성경을 가르킵니다. 그러나 아무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뿐입니다. 바로 그런 사람이 아볼로였다는 것입니다.
26절,
그가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할 때에 그 말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들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굉장히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 자리에서 당신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은혜 받았습니다.’ 그런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생각은 성령에 대해서 가르켜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더 깊은 진리를 가르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가르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 19장 1-7과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에베소에 갔을 때 너희들이 예수를 믿을 때에 무엇을 받았느냐 성령을 받았느냐 묻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교회도 열심히 나오고 성경도 잘 알고 있지만 성령의 세례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불 세례를 경험하셨습니까
아볼로가 바로 그럼 사람이었는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고 변했습니다.
27-28절,
그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증거할 때 유대인을 이겼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성령의 능력이 있는 사람의 말과 성령의 능력이 없는 사람의 말은 틀립니다. 설득은 시킬 수 있지만 변화는 성령이 역사 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에 보면 3:4-9에 보면 바울과 아볼로에 대해서 말합니다.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거두었다. 바울은 씨를 뿌리고 다녔고 아볼로는 열매를 맺고 다니는 것을 보면 고린도에 가서 열매를 많이 맺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바울파와 아볼로파가 생길 정도면 그렇게 영적 영향력을 그후에 많이 미치게 되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함께 예배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예수를 모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개의 세례를 모른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 세례를 안 받으신 분들은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에 한 번도 붙잡힌바 되지 않은 사람은 그 능력에 붙잡힌 바 되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 때 우리는 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이성만으로 예수를 믿지 않게 해 주시고,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살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의 불을 받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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