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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계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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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애수의 생활을 절묘하게 표현한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에는 제리 크런처라는 인물이 나온다. 그는 무신론자로 아내가 매일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할 때마다 「잠꼬대」하고 있다고 조롱했다.

그러던 그가 프랑스혁명의 공포시대에 휘말리면서 생명의 위협을 당했을 때 비로소 인간의 한계와 기도의 절박함을 깨닫고 『아, 내가 나를 위해 그 「잠꼬대」를 제발해주었으면』하고 중얼거린다. 인간은 위기에 봉착하면 기도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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