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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루 종일 웃는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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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 때, 한 미군 장교가 집으로 편지를 보냈다.
'아마도 하루 종일 명랑해 있는 나를 상상하면 될 거요. 왜냐고? 내 밑으로 부하들이 38명이 있는데, 포탄 하나가 날아와 내가 오리처럼 머리를 처박고 피하면, 부하들도 나를 따라서 머리를 아래로 처박는단 말이오.

그렇지만 내가 그런 상황에서도 미소를 짓고 있지 않으면 그 모습은 당장 모든 부하들에게 펴져 버린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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