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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주머니의 헌신적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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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갈보리 교회 목사였던 존 알 스트레이턴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스트레이턴 목사가 어렸을 때 동생들과 함께 흑인 유모인 밀리 아주머니를 놀려주고 웃음거리를 삼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커다란 호박덩이를 따다가 그 속을 전부 파내고 네 개의 구멍을 뚫어 눈을 만들고 들쑥날쑥한 이빨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야밤에 밀리 아주머니의 오두막집으로 가서 호박덩이를 장대에 매달고 그 속에 촛불을 켜고 홑이불로 장대를 덮어 씌웠습니다. 아이들은 오두막 창가로 살며시 들어가서 문을 똑똑 두드렸습니다. 아이들은 마당에 세워진 유령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유모를 구경할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안에서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창문 안으로 살짝 들여다보았을 때 아주머니 혼자 침대 옆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그들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고 다음에 자기들의 이름을 차례로 열거하며 기도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아파서 집에 누워있을 때 밤낮 옆에서 시중들며 간호하던 아주머니를 기억했습니다. 아이들은 호박과 장대를 거두어 집으로 돌아와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존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위대한 목사가 된 후에도 아주머니의 헌신적인 기도를 잊을 수 없으며 아주머니의 기도로 이처럼 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노라고 나중에 술회했습니다. 은혜 안에서 자라는 것은 또 하나의 성화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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