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새 역사의 꿈 (시 137:1-9)

오늘의 세계는 미중유의 불안과 공포로 인류를 극단의 죽음의 골목으로 몰 아 붙이고 있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쉬지 않고 발생하는 전쟁, 테러,혁명, 기아,질병,천재지변 등의 문제로 불안과 공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 다. 이런 역사의 실상은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 여 종말을 향한 징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세 여인에서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 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거 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3-14) 이러한 예언이 적중되어 가는 과정에서 이성을 잃고 악에 치중한 현대인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 권능을 무시하는데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의도하신대로 이 세사의 역사의 종말로 나아갈 것입니다.

나폴레옹 힐이라는 사람은 현대가 불안해 하고 위험의 압박감에 사로잡힌 것에 대하여 일곱가지를 말하였습니다.

(1) 가난에 대한 공포 (2) 실패에 대한 공포 (3) 질병에 대한 공포 (4) 사 랑의 상실에 대한 공포 (5) 노쇠에 대한 공포 (6) 자유 상실에 대한 두려움 (7)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은 고통이 격심한 현실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역사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까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의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과 섭리에 의한 것임을 지각하고 의식하는 일입니다.

 1. 새 역사의 꿈 먼저 말씀드리는 '새 역사'란 이 세상적인 어떤 정치적인 형태에 의한 역 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새 역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인 간들의 역사속에 깊이 관여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를 지배 섭리하시며 역사를 새롭게 진행되게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만 역사속 에서 인간들은 주어진 자유의지와 법칙에 지해에서 조화가 안됨으로 많은 모순과 갈등 그리고 범죄를 일으킨 것으로 역사는 심판을 받아 온 것입니 다.

하나님과 원수된 인간은 우상으로 하나님을 대신하였으며 다시 말해서 물 질주의와 사상이 인간의 절대 권력과 향락 등이 우상화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속성이라고 할 수 있는 , 의','참','거룩''사랑'이 모두가 상실이 된 것입니다. 창조 때에 내가 보니 선한지라는 말씀은 타락이후 내가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했다는 말씀으로 완 전히 바뀌었습니다. 새 역사의 꿈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으로 실현이 되었 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홍수가 그 시대는 새롭게 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새 역사의 후계자 된 노아의 후대는 바벧탑을 쌓아 또 다시 혼란과 인종의 분 리로 오늘의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새로운 역사의 꿈을 이스라엘이라는 선민을 통하여 새로 운 역사의 주역을 위하여 아브라함을 불렀으되 성별된 믿음과 그에게 위대 한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믿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참으 로 새 역사의 꿈을 이루도록 역사하신 것을 알게 됩니다. 선민이 된 이스라 엘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 만을 믿게 되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법도를 지켜 새로운 인간의 구원 역사를 이루게 한 것입니다.

이사야의 예언과 같이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 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 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향하던 저 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향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 고 사막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라는 말씀은 메시야의 신앙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새 역사의 꿈을 애굽의 노예로 고통하던 이스라엘을 향하여 모세 를 보내어 새 꿈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노예의 역사에서 자유의 역사로 변 화시킨 것입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새로운 역사의 꿈을 저 가나안에 두었던 것입니다. 궁극적인 새 역사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인 것입니다 (롬 14:17).

 2. 우리 민족의 새 역사의 꿈 본문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망국의 고통으로 인한 바벧론 포로의 생활은 가 장 비극적인 생활이었습니다.국가의 주권이 없을 때 백성들은 자유,인권,소 유,그리고 삶의 의미를 모두 상실하게 됩니다.

우리 민족이 시대적 꿈은 항상 강대한 국가로부터 침략과 지배에서 자유하 고자 하는 소망이 역사의 새 꿈이었습니다.

최근세사에서 우리 민족은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과 강도행위에 의한 수탈 과 강도적인 만행에서 당한 고통은 어떤 역사에서도 찾을 수 없는 고통이며 굴욕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민족의 고통을 해산시켜 주시기 위하여 정의의 심판을 내렸으니 원자탄의 불세례입니다. 이로인하여

8.15 광복의 빛이 이 땅에 비취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 한 개인, 가정, 집단, 사회,교회, 국가와 세계를 향 하여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이 임하여 역사의 불의와 그릇된 만행을 바로 잡 으며 무서운 심판을 통하여 새 역사를 이룩하십니다.

해방이후의 민족의 분단과 분열 그리고 6.25 사변은 이 민족의 수치며 세 계 역사 앞에 가장 큰 비극의 역사였습니다. 말세의 징조로 동족간의 살상 은 용납될 수 없는 죄과입니다. 민족의 분열,분쟁은 모든 면에 잃은 것뿐 얻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최대 비극인 500만의 실향민과 함께 1,000만의이 산가족의 비통에서 실의, 실망, 망국민 죄악상은 반세기 어간의 죄악으로 물들인 역사입니다.

남북간의 상호 불신과 북한의 무력통일의 야욕은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전하여 옵니다. 그들의 만행은 도끼 만행, 버마의 랑군사태, KAL기 의 폭파와 함께 악랄한 행동을 쉬지 않고 하는 것은 마귀의 발악상입니다.

그런 것과는 반대로 민족의 사랑을 보인다는 가면에서 북으로부터 몇년전에 쌀 5만석,10만톤의 시멘트, 50만 미터의 옷감과 의약품이 수재민에게 온 것 에 대하여 큰 충격을 받은 것이비다. 극도의 경제 파탄에서 이러한 호의를 보이는 것은 화해가 아닌 더 큰 야욕을 내다보고 한 짓입니다.

이 땅의 남북의

7.4공동성명에서 통일의 방안이 통일은 외세가 아닌 자주 이며, 서로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상과 이념,제도의 차이를 초 월한 민족적 대동단결이라고 말한 것 중에서 이론상으로는 어느 정도 수긍 이 가지만 실제가 안되는 것은 근본 사상의 뿌리가 다르고 가야할 목적이 다른데 어떻게 초월한다는 것입니까 우리들은 분명히 공산주의 세력은 마귀적이며 인간의 교만으로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사탄의 뜻을 이루는 계책임을 분명히 알고 그들의 감언이설 에 넘어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그들의 약속이 어느 때 한번이나 실현된 바 가 있으며, 진정한 의미에서 민족을 위하고 동족의 사랑을 위한 노력이 있 었습니까 다만 공산주의의 침투, 침략과 함께 강제적인 무력의 남침을 꾀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인간의 그릇된 주의, 주장과 하나님의 진실과 공의의 역사가 대 결하고 싸우며 발전되어 나가는 것이 인류의 역사입니다. 새로운 역사의 길 은 인간이 원래 하나님의 생령으로 지음을 받은 그 영성의 회복에 있습니 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영의 눈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의 귀 가 열려야 새 역사의 꿈이 실현됩니다. 모세, 여호수아, 사무엘, 삼손, 다 윗, 이사야, 엘리야 등 많은 사람들은 시대마다 새 역사의 꿈을 이루어 놓 은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새 꿈은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 수 있는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인간 구원의 꿈이였습니다.

예수님의 회개의 요구는 (1) 인간 자기의 발견의 외침으로 죄인임을 고백 케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2) 회개의 선언은 죄인 됨을 고백한 인간들에게 잘못된 삶의 관념,가치, 그리고 신념, 규범, 습관, 미신행위,죄와 사망에서의 해방을 위한 회개운동 입니다.

(3)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각자의 구주로 시인하고 영접하며 믿는 것으 리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4) 회개는 새로운 인간 관계의 형성과 새로운 역사의 꿈을 실현하는 역군 으로 역사 위에 삶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게 하는 일입니다.

이런 꿈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들의 영과 마음, 생활의 전부 를 변화시키는데 있습니다.생명을 구원하는 꿈의 실현이 바로 새 역사의 시 작이라 완성인 것이다.

일찍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바친 미국의 마친 루터킹 목사는 1963년 8월 28일 이른바 '위싱톤 행진'에서의 연설문에 길은 고통으로 가득차 있고, 그 길은 고달픔과 굴욕이 넘쳐 흐르지만, 아직도 나에게는 하나의 꿈이 있 습니다. 그 꿈은 바로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서 옛 노예의 자손들과 노예 주의자들이 자손들이 형제적 사랑으로 식탁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꿈입니 다.하였습니다.

이런 꿈의 실현을 위해 믿음과 정의의 힘으로 영원히 남을 정신을 우리 믿 는 사람들은 저 북의 동족과 만나고 통일되는 그날의 꿈을 버리지 말고 끝 까지 가져야 할 것입니다.

 3. 새 역사의 꿈은 기도로 성취 바벧론에 포로된 이스라엘의 민족은 하루에 3차씩 기도를 했으며, 민족의 혼이 살고 민족의 사랑의 정열이 불탄 나무지 강요되는 노래도 어찌 이방에 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 하면서 조국을 잊을 수 없는 의지를 표현 하여 말하기를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데 내 오른 손이 그 재조를 잊 을찌로다 또 예루살렘을 기억치 아니하면 나의 혀가 입천장에 붙을찌로다 라는 애국 애족의 정신이 있었습니다.

저 이북을 고향으로 한 사람들까지도 나 하나의 평안과 안전에서 잊은 상 태에 있다면 그 큰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역사의 주인 이 하나님임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을 기도 밖에 없기에 새 역사의 꿈의 실현이 통일과 평화에 있다면 이 일을 위한 기도가 열렬해져야 할 것입니다.1) 회개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동족상잔의 피흘림의 죄가 큰 것입니다.우리의 기도는 요리문답에 있는대 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의 영의 도우심으로 우리들의 기원을 하나님께 고하면서 우리 죄를 자복하며 그의 긍휼에 감격해 사례하는 것이다라고 가 르친 대로 기도의 진의를 바르게 깨닫고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2) 북한을 향한 일정한 시간을 정하고 기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정한 기도의 시간에 성전에 올라갔던 것과 같이 정성된 기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니엘도 예루살렘을 향한 동편의 창문을 열고 기도한 것입니다.

3) 기도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하나님께 기도로 그 역사의 방향을 돌이키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기도를 귀 기울이고 들으십니 다.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막 1:24) 하였습니다.

4) 통일을 위한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저 북쪽의 땅은 내 나라 땅이며, 내 식구들의 생사여부를 모르고 있습니 다. 무너진 내 집, 내 교회 우리들의 정든 성도와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 들의 기도는 저들이 하는 일을 저들이 알지 못합니다. 저들의 죄를 용서하 소서라는 기도와 함께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시편 109:4).

1986년에 중공에 사는 한 여인이 북한에 있는 그녀의 시부모를 방문하였을 때에 시어머니가 그 자부로부터 이로부터 선물 받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은 선물이 아니며 내가 원하는 것은 네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다라고 전도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그 자부가 결국은 돌아가 기독교에 귀의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땅 속에 깊이 숨어 있는 지하교회의 성도들의 굳센 그 믿음의 정조와 눈물 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의 동토의 땅을 녹이는 때에 준 비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방송선교, 라디오 보내기, 저들의 선교를 위한 인 재 양성, 은밀히 중공 땅을 위한 선교 전초기지 설립, 교회의 재건 위한 기 금조성, 그리고 이 땅의 모든 국민과 교인들에게 무서운 공산주의의 이론과 만행을 교육시켜 현혹되지 않게 하는 것과 복음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말 씀으로 교육할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