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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실현된 하나님의 약속 (창 4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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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언제나 안정된 오늘을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특별히 인생의 후반기를 달리는 사람들은 거기서 조용히 삶을 지속하고 싶어한다.
노인의 몸으로 약속의 땅도 아닌 애굽으로 가야 하는 상황에서 주저하고 두려워함은 너무나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아마도 이 노인은 아브라함의 경험을 기억하면서 애굽으로 내려가는 모험을 하기가 두려웠던 것입니다.
게다가 그리로 내려간다는 것은 약속의 땅을 저버리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특별한 말씀과 확신은 야곱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1.우리 마음에 의심이 들 때 두려워 말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41:10)“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3:1)“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그의 눈은 언제나 의로운 자를 향하시며, 그의 귀는 그들의 간구에 귀를 기울입니다.
한번 위를 바라보기만 해도 떨리는 기도 한마디만 드려도, 그는 스랍을 타고 우리 곁에 나타나서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1:9) 고 속삭입니다.
의심의 안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볼 때만이 걷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속삭임과 그 약속이 있는데도 두려움으로 계속된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실격인 것입니다.
의심은 하나님의 속성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불순종과 타락으로 일관한 사탄의 세력의 부산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현장에서도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도움을 구하고 그가 원하시는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2.하나님의 약속은 전혀 기대하지 않은 방법으로 성취됩니다.
(창15: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지니라
(창15: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창15: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창15:12)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창15:1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창15:14)“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46:3)
그가 누차 예언하신 바 아브라함의 씨가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보다 더 많으리라 하신 약속이 결국 애굽의 핍박과 환난 속에서 성취될 줄 누가 알았께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창12:2)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할 것이 아니요, 우리의 상식에 따라 행동할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특별한 길로 인도하니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인간의 제한된 생각의 자로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의 계획과 진행은 인간의 두뇌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아니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기대를 언제나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 하심에는 우리 인간으로서는 오직 믿고 따르는 것 외에는 저항이나 거역을 할 길이 없습니다.

3.애굽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그 악한 땅에 해독제와 같았고, 결국 압제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 내려가고 반드시 너를 이끌고 올리리라” 하셨다면 우리 성도님들은 엇떻게 하시겠습니까.
지옥에라도 두려움 없이 내려가시겠 습니까.
(사43:2)“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임재는 두려워하는 자에게 힘과 능력이요, 삶의 안전과 위로요, 죽을 때의 평강인 것입니다.
(눅22:42)“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눅22:43)“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눅22: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아마도 겟세마네에서 천사의 입술을 빌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했습 니다.
“무덤에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반드시 끌어올리리라”
이같이 하나님도 우리에게도 두려워 말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험준한 삶의 장에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그곳은 바로 하늘 나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495장 3절 높은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곳이 그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그러므로 구원의 대상으로서 죄인이 우선적으로 선택받은 것은,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 때문입니다.
(롬5:20)“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 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적용”1).때로는 인간이 험산준령을 넘을 때 외롭고 의심에 찬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를 열고 들려 오는 “두려워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약속은 때로는 나의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영원히 살아서 우리의 곁을 지켜 주시고 언제인가 실현시키십니다.
3).하나님이 찾아오시고 함께 하신 곳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향입니다.
하나님은 비록 그곳이 인간이 보기에 초라하고 누추하더라도 거기에 함께 하셔서 그의 자녀를 위로하고 보살피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 님들은 영의 눈을 크게 뜨고 실현된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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