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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단 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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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말씀은 느브갓네살이 바벨론의 왕으로 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 당시 느브갓네살 왕의 권세는 하늘에 날아가는 새라도 떨어뜨릴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상황에 예루살렘에서 포로가 되어 온 청년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말로 다 할수 없이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육신적인 면에서만 보면 이 청년들은 오히려 바벨론에 잡혀 온 다른 청년들보다도 더 좋은 환경과 조건 속에서 살았다고 할 수 있 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벨론 왕에게 특별히 발탁되어서 왕궁에 있으 면서 교육을 받았고 왕이 지정한 식단에 의해서 왕이 드는 진미와 포 도주를 마시며 3년 동안을 교육 받는 극진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일반 청년들 편에서 보면 대단한 행운이요 너무 좋은 조건에서 생 활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청년들 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괴로운 일이요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하는 것이 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로서 우상에게 드렸던 제물을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때 다니엘과 그 의 세 친구는 우상 앞에 드렸던 제물인 고기를 안 먹고 채식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왕의 진미를 먹는 다 른 바벨론 청년들보다 더 윤택해져서 이 어려운 처지를 잘 넘기고 있 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는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이 어 떻게나 무서웠던지 왕이 잠에서 벌떡 깨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상한 것은 무서운 꿈을 꾸기는 했는데, 그는 도무지 꿈의 내용을 기억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왕은 마음에 번민이 생겨서 다시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바벨론의 모든 박수와 술객들과 점장이와 술사와 박사를 다 불 러들였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여보게들, 내가 어젯밤에 아주 이 상한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꾼 후에 나의 마음이 심히 괴롭다네.

그러니 자네들이 이 꿈을 해석해 주게나 이제 모든 모였던 사람들이 대왕이시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 께서 그 꿈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면 저희가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이놈들아, 내가 그 꿈을 기억하고 있으면 왜 너희 를 불러 묻겠느냐 그 꿈을 내가 잊어버렸어.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 이 나질 않아. 그러니 너희는 내가 꾼 꿈이 무엇인지 찿아내서 해석 을 하여라. 만일 그렇지 못하면 너희는 거짓말만 하는 놈으로 인정해 서 처벌을 할것이다. 박사라고 하면서 그것도 모르느냐 왕의 엄한 명령을 들은 그들은 겁에 질려서 대왕이시여, 세상에 크고 권세 있는 왕이 있었으나 이런 것을 물은 분은 절대로 없었습니 다. 대왕이 물으신 것은 사람이 아닌 신이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 느브갓네살 왕은 대노하며 이런 것도 모르는 바벨론의 박사들 은 아예 없애 버려라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니 박 사들과 술객들은 이제 다 죽게 되었고 동급에 있는 다니엘과 그의 친 구들도 죽이려고 찿았습니다.

자, 그런데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이런 상황에서 바벨론에서도 살아난 사람들이었습니다. 포악한 독재자는 못할 일이 없습니다. 아 무리 박사라고 하지만 남이 잊어버린 꿈을 어떻게 알아내겠습니까 그러나 다니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느브갓네살 왕이 꾼 꿈이 무엇 인가를 찿아냈고 解夢까지 분명하게 해주고는 겨우 위기를 모면했습니 다. 다니엘 2장을 읽어 보시면 자세한 기록을 찿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보십시요, 오늘 주신 말씀을 보면 느브갓네살왕이 금 으로 신상을 크게 만들어 세우고 그 낙성식을 하는데 요즘 말로 표현 하면 삼부요인이 다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관혁악단의 주악에 따라 모인 사람들 모두가 금신상 앞에 절하게 하고 만일에 절하지 아니하면 왕을 불복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극렬히 불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우상에게 절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 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지켜 보고 있는 정적들은 그들을 제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던 것입니다.

정말 광야 같은 이 세상에 사는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그칠 사이 없이 어려운 일이 직면합니다. 그동안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피 할 길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번만은 피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이 어려움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 다. 그들의 정적 갈대아 사람들은 눈에 불을 켜고 지켜 보고 있다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왕이 세운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고발 했습니다. 이 말은 들은 왕은 화가 나서 그들을 데려오라고 호령했습 니다.

왕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 가 세운 금상에 절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라도 엎드려 절하면 좋겠 거니와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불타는 풀무 가운데 넣겠 다. 그래도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신은 없을 것이다. 이 때 사 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죽음을 각오하고 단호히 대답했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이여, 우리가 여기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를 극렬히 불타는 풀무 속에 던진다면 우리가 섬 기는 하나님께서 능히 건져 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 하니하실찌 라도 즉, 풀무에 타 죽는 한이 있어도 왕이시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할 줄을 아시 옵소서 이 말을 들은 느브갓넨살왕은 너무너무 화가 나서 풀무를 보통 때 보다 7배나 더 뜨겁게 하라고 명령하고는 군인 몇 사람을 시켜서 사드 락, 메삭,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풀무에 던지는데 풀무가 얼마나 뜨거 웠던지 그들을 불에 던지던 군인들이 오히려 타 죽었습니다.

우리에게 풀무는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사람에 의한 풀무입니다.

느브갓네살왕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핍박을 합니다. 느브갓네살왕 뿐만이 아닙니다. 역사를 통하여 보면 하나님 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합니다. 모 든 선지자들이 그래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오늘도 세게 도처에서 하 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은 핍 박을 받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있을 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바로왕에 게 얼마나 억압을 당했습니까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는 중상과 모략을 당합니다. 가장 잘 익은 과 일이 제일 많이 새에게 파 먹힙니다. 마찬가지로 진실한 하나님의 사 람일수록 세상에서는 가장 멸시를 당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들 에게는 사람에 의한 풀무가 있습니다.

둘째로는 사탄이 붙인 풀무가 있습니다.

사탄은 지금 공중의 세력을 잡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약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 서는 약점을 노려 공격해 옵니다. 사탄은 시험의 불을 붙혀 놓고는 부채질을 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괴롭히는 죄를 압니다. 그래서 우 리를 시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 예 수 그리스도까지 넘어뜨리려고 시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탄은 비 난의 불입니다. 네죄가 이렇게 괴롭힌다고 비난합니다. 전에 욥이 사탄이 붙인 풀무 속에 들어가서 얼마나 고생했습니까 마지막 세번째로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위해서 마련한 풀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육신의 고통을 당하는 풀무가 있습니다. 그렇게 건강 하던 사람이 병이 들어 약해지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것을 봅 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나를 멀리 합니다. 친구도 떠나갑니다. 나 만 홀로 어두움과 고통속에서 부르짖을 수 밖에 없는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사별하는 고통도 당합니다. 때로는 사업 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혹은 시험에 낙방하고는 괴로와 하기 도 합니다. 혹은 인격과 명예에 손해를 입힙니다.

그런데 이런 풀무 속에 하나님의 사랑하는 사람을 던지는 것은 그 들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지마는 여러가지, 성도로서는 섞이지 아니하여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이 섞여 있습니다. 이것 가지고 는 하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것들, 제거되어야 할 성품들이 너무 많이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심령이 주님을 향해 있는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그 믿음의 퍼센트가 아주 작아서 어떤 이에게 는 겨우 겨자씨 한 알만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성도라 불러 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이렇게 여러가지 쓸데 없는 것들이 하나님이 마련한 풀무 속 에 들어갈 때에 다 녹아 없어지고, 다 타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의 풀무는 우리를 망하게 하려 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마련하신 풀무는 우리에게 유익을 줍니다. 그 러므로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 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라.

했습니다. 야고보서 1장에서도 주님은 약속하고 계십니다. 내 형제 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 희의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 이라. 그리고 계속해서 약속의 말씀을 더 주십니다. 너희 중에 누 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 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무슨 시험을 만나든지 기 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로 하여금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하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풀무 속에서 벗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 자세히 읽어 보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불 속에서 무엇을 벗었습니다. 무엇입니까 그들의 결박을 벗었습니다. 그들 을 풀무 속에 집어 넣고 지켜 보고 있던 느브갓네살왕은 놀라서 소리 를 지렀습니다.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걸어 다니는구나 그렇게 뜨거운 불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상하게 하지 못했습니 다. 그 뜨거운 풀무는 그들의 결박을 태워 버렸습니다. 이렇게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풀무 가운데 던짐을 받으므로 온전한 영적인 자유 를 얻게 된 것입니다.

때로는 인간의 미움의 불길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더져 넣을 때 하 나님은 그의 백성의 결박을 풀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 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습니가 환란입니 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 입니까 칼입니까 나는 확신합니다. 세상의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 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 다.

여러분, 세상의 핍박이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놀라운 자유를 줍니 다. 핍박을 받은 Martin Luther보다 자유로이 말한 사람이 어디 있으 며, 요한 낙스보다 용감하게 말한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가 Jhon Calvin보다 담대하기 말한 사람도 없고 위클리프보다 두려움 없이 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생각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정도 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사람을 풀무 속에 던질 때 속박을 태워 버려서 오히려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약할 때에 곧 강함이라는 역설적인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들이 풀무 속에서 무슨 일을 했습니까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걸어 다닌다고 느브갓네살왕이 말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 가운데 서 걸어 다녔습니다. 걸어 다니는 것은 기쁨과 쉼 그리고 평화의 상 징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에녹은 365년간을 하나님과 늘 함께 했습니 다.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생활입니다. 어떠한 환 경과 처지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이 신앙의 생활입니다. 하나 님과 동행할 때 자유와 기쁨, 안정과 능력을 얻습니다.

과거 신앙의 위인들이 다 그러했습니다. 핍박의 고통 속에서 하 늘의 기쁨을 느겼습니다. 바울과 실라를 보십시요. 억울하게 매 맞 고 착고에 채워져서 감옥에 갖히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밤중에 찬 미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예 수 믿다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았다고 합 니다. 그는 신령한 눈으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서 계시는 예수 그 리스도를 보았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이 풀무 속에서 잃은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잃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보니 그 뜨거운 불이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고 머리털 하나도 그슬리지 아니 하였고, 머리 색깔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심지어 불에 그슬린 냄새까지 도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떤 어려움 가운데 있으나 낙심하 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또 그래서도 안됩니다. 용기 를 가져야 합니다. 찬송가에 있는 그대로 불 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 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라고 한 그대로입니 다.

오늘 주신 말씀 중에 가장 복된 말씀이 무엇입니까 풀무 속에 누가 함께 있었습니까 느브갓네살왕이 보니 세 사람을 풀무 속에 던 졌는데 네 사람이 걸어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네째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 같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과 함께 하면 풀 무 속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아니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 리가 고난을 당하면 주님이 함께 당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497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뜻을 음미하시면서 함 께 부르시겠습니다. (마지막 3절까지 부른다).

전에 요한 웨슬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경에 귀한 말씀이 많이 있지마는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 리라'고 말씀하신 그 말씀만큼 귀한 말씀이 없습니다 어느 교회는 우리 교회 같으면 시계를 달아놓은 중2층 베란다 부분에 방금 말씀 드 린 마태복음 28장 20절 말씀을 적어 놓은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는 본당 자체가 경사가 졌기 때문에 예배 끝나고 밖으로 나올 때 는 정면에 바로 그 말씀이 눈에 제일 잘 띄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귀절을 보면서 성부, 성자, 성령께서 영원까지 함께 계시기를 축복 하신 다음에 우리에게 다시 한번 더 확인시키시는 의미로 받아 들였습 니다. 그래 영원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라는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다짐입니다. 참 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무엇이관대 하나님 이 친히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말씀하십니까 우리와 늘 함께 하시 는 하나님의 은혜는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축복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십니다.

이 능력의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 랍니다. 하나님의 전 존재가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 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십니다. 우리의 숨소리 하나도 주님은 다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을 함께 당하십니다.

우리가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함께 지십니다. 우리가 괴로워할 때 하나님도 함께 괴로워 하십니다.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으십 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실족지 않게 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며 졸 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원까지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사야 41:10절 보면 두려 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 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Richard Baxter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께시므로 우리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주님은 빛이시므로 어두움 이 변하여 빛이 되게 하십니다.

어느 청년이 심히 괴로운 일로 고민을 하다가 지쳐서 깜박 잠이 들었는데 그사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의 내용은 이 청년이 지나온 과거를 하나님이 비춰 주시는 데 자기가 걷는 발자욱 옆에 또 하나의 발자욱이 나란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물었습니다.

내 발자욱 말고 다른 하나는 누구의 발자욱입니까 그러자 주님은 네가 가는 길에 항상 동행한 나의 발자욱이니라라고 대답해 주셨습 니다. 그런데 얼마를 가다가 보니 이제는 발자욱이 하나 밖에 없었습 니다. 더구나 그것도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때에 말입니다. 이제 이 청년은 주님께 서운하기도 하고 의문이 되어서 따져 질문합니다. 주 님 평시에는 나와 함께 하시더니 왜 어려운 시기마다에는 나 혼자 가 도록 내어 버려두셨습니까 그 때 주님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아 니다. 그건 네 발자욱이 아니라, 내 발자욱이니라. 네가 홀로 걷기 에는 너무 힘들겠기에 내가 너를 업고 걸었기에 발자욱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란다 그제서야 그 청년은 그렇게 고민하던 것에 대한 해답 을 얻었습니다.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로 쉬게하리라고 말씀하신대로 어떤 무거운 짐이라도 주님 안에 서 수고만 하면 우리를 쉬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은 최상의 기쁨이요, 행복이요, 능 력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뜨거운 풀 무 속에 던짐을 받는다 하더라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주와 함 께 걸으며 위로를 받습니다. 용기를 얻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평안 해 보이는 길이라고 해도 주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그 길은 험하 기 이를 데 없습니다. 시편 127편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 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라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인간이 수고는 결국 헛될 뿐입니다. 그러나 아무 리 거칠고 험한 길이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그 길은 안전한 길로 바 뀝니다. 성공의 길로 바뀝니다.

하나님께서 험한 길을 가라고 명하실 때에는 그 길을 걸을 수 있 는 신을 장만하십니다. 그보다 더 어려운 길이라면 주님은 우리를 들 쳐 업고 가실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 살면서 때로는 풀무 가운데 던짐을 받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함께 하시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풀무 속에서 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승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느브갓네살왕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 지로다, 그들을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고 했습니다. 혹 우 리 가운데 지금 풀무와 같이 견디기 힘든 상황에 계신 분이 계십니까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신앙만 제대로 지키면 우리 하나님께서 더욱 높여 주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어떤 형편에 있든지 우리의 삶속에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속에서 언제나 승리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시기를 간 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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