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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얼굴에 넘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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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련의 소유였다가 미국의 싼값에 사들여 미국 소유로 된 알라스카는 후에 그곳에서 많은 금양과 석탄 등이 발견되어 각광을 받게 된 지역이다. 그 알라스카에서 한창 금광이 번성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마을의 세 젊은이가 금을 캐러 나갔다가 금을 캐지도 못하고 채광도구와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도적들에게 다 빼앗기고 허탈하게 산을 내려오다가 근처에 흐르고 있던 시냇물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것을 발견하고 가까이 갔다. 자세히 좀 파보니 많은 양의 금이 그 곳에 있었다. 그래서 세 젊은이는 의논을 하다가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말고 마을로 내려가 채광도구만 챙겨 다시 올라오기로 했다. 그리고 마을에 내려가 물건들을 챙겨 와서 일을 시작했는데 잠시 후 마을 사람들이 한 사람씩 올라왔다. 금과에 대해서는 입 밖에도 내지 않았던 세 젊은이는 의아해서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물었더니 주민들의 대답이 “자네들 얼굴이 금광을 발견한 것처럼 기쁨에 넘쳐 있더구만.”하는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말로가 아니라 얼굴에 나타난 기쁨의 표정을 읽고 쫓아 올라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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