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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상에 밀리고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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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에게는 하나님마저 급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믿는 목사가 있다. 일년 내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시의 美제일 침례교회의 테인포드 목사가 그 화재의 주인공이다. 포드목사는 매 주일예배를 다른 교회의 예배시간인 11시보다 3시간 빠른 8시에 시작한다. 예배도 단 22분 만에 끝낸다. 예배의 부름, 묵도, 주기도문, 성경봉독, 찬송, 설교, 축도 순으로 빠르게 이어진다. 포드목사가 설교가 길어질 것을 대비해 벽에는 큰 시계가 감시하고 있다. 이 교회 건물은 전에 동성연애자들의 술집이었던 시절부터 있어온 시계가 지금은 소위 급행예배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포드목사는 이렇게 얘기한다. '이 아름다운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8시에 예배를 드리게 한 후 낚시와 놀이를 즐기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요,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이 교회에서 5시간 엎드려 기도 한다고 하나님께서 더 기뻐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아요. 상황에 맞게 해야죠.' 교회에서조차 하나님을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의 짐으로 여기고 있다. 많이 놀기 위해서 이른 아침 그것도 22분간 속전속결로 드리는 예배가 과연 은혜가 넘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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