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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회는 없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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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 지은 지 1세기가 넘는 교회가 있었다. 그 교회는 쇠락하고 황량했으며, 최근 수십 년 동아 교회 주변지역은 빈민굴 같이 변했다. 많은 교인들이 도시를 떠나 교외로 옮겨 나갔기 때문에 신도 수는 5백 명에서 2백 명으로 줄었다. 2백 명도 대부분은 중년과 노년층이었다. 마침내 남은 교인들은 교회의 운명을 결정해야 했다. 1971년 교회 공동회의가 열렸고 교회를 옮기느냐, 해산하느냐, 아니면 그냥 머물러 있느냐 하는 문제가 논의됐다. 어떤 이는 교회 건물을 수리하려면 큰 돈이 들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이 소중한 자리를 포기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도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결론이 나지 않고 논쟁만 계속되자 교인들로부터 존경받던 한 성도가 일어났다. “신사 숙녀 여러분, 당신들의 신앙이 어디 있습니까?” 이 말이 전환점이 되어 투표한 결과 ‘남아있기’로 결정 났다. 성도들은 불가능하다는 그 때에 가능한 길을 찾았다. 성도들은 또한 지혜를 다해서 그 건물을 수리했다. 그리하여 새로운 교회가 탄생됐다. 새로운 모습을 지닌 교회에 새 성도들이 몰려들었다. 그 교회의 간판은 ‘오래된 교회는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뜻에서 ‘피츠버그 역사협회’에 기증되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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