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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공평하신 주 (겔 18: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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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은 늘 불평을 하고 살기를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자 신의 삶에 대해 회의를 하기도 하고 세상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나 하면서 비관 하기도 한다. 바로 이렇게 세상을 비관하는 사람들은 단지 가난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의 불평을 한다. 신앙인들 중에도 보면 이러 한 불평이 있다. 나는 하나님을 잘 믿는데... 왜 이럴까 이러한 것은 우리 내면의 불의함이나 그 관련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나님 은 공평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어 우리를 타락케 하는가 하나님은 불쌍한 모든 사람들까지 심판하시는가 회개하고 돌이켜도 우리를 도 와주시지 않는가'라고 말을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교만한 태도요, 하나님을 단정짓는 잘못된 신앙의 태도이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하나님 꼭대기에 올라 서려고 할 때가 간혹 있다. 교만의 극치인 사탄은 참으로 자신의 보좌를 높이 고, 하나님과 견줄 자리를 만들려 하지 않았는가(사14:12-15) 그 결국은 음 부의 밑바닥이었다. 우리는 4자성어를 통해 공평하신 하나님의 진리를 파악해 보기로 한다.

 2. 우리는 본문에서 자업자득(自業自得)의 원리를 발견한다.(20절) 하나님 은 우리의 죄과 이상을 우리에게 벌하시지 않는 분이시다. 의인의 의와, 악인 의 악은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은 각 사람이 그의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분이시라고 말씀하셨다.(롬2:6,렘17:10) 우리는 자 신에게 발생한 어려움이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행동의 결과인지를 분명히 생 각하여야 하리라. 인간의 내면에는 분명히 선악의 판단 능력이 있다. 그러나 이 능력으로 어떻게 행하든지 그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은 자신이다. 가룟 유다 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성(罪性)을 인식하지 못하였 고 불의한 일을 저지른 것이다. 즉 그는 자신의 마음에 사탄의 여지를 허락한 것이다.(눅22:3) 그의 때늦은 후회는 결국 자살로 결론지어 졌다.

 3. 또한 우리는 공평무사(公平無私)의 원리를 발견하다.(29절) 이스라엘의 속담 그대로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는 것은 어불성 설이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신 데 어찌 아버지의 죄과를 자식에게 추궁할 수 있는가 이는 연좌제의 폐지요, 원죄의 유전설의 폐지이다. 원죄는 인간의 죄를 지을 수 있는 성격을 나타냄이요. 자범죄는 신앙적, 윤리적 물의를 의미하 는 것이다. 하나님은 타인의 죄를 전가시키지 아니하신다. 베드로 사도 역시 하나님은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벧전2:23)이시라고 응답하였으며, 예 레미야 선지자 역시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시는 자(렘 9:24)라고 고백하였다. 하나님의 말씀과 의를 따라 사는 자에게는 생명이 되며, 불의를 따라 사는 자들에게는 죄악으로 인해 죽을 것이다.(겔18:9,18)

4. 뿐만 아니라 우리는 개과천선(改過遷善)의 원리를 인식한다. 이 고사 성어는 진나라의 주처(周處)란 사람이 조실부모(早失父母)하여 못되게 살며 사 람들을 괴롭혔다. 그러나 그가 철이 들자 마음을 돌이켜 새로운 사람이 되겠 다고 결심했으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마을을 떠나 10 여년간 학문을 정진하여 유명한 대학자가 되었다고 한다는 데에서 나왔다. 바 로 이 의미는 지난날을 돌이키는 삶을 의미한다. 우리는 누가복음15장의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두가지 테마를 읽게 된다. 회개하는 아들과 기다리시는 아버지이다. 그 아버지는 자애로운 분이시다. 스스로 돌이키는 아들에게 다시 아들의 자격을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요엘 선지자의 글에 서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읽게 된다. 그 분은 애통하며 돌아오는 자에게 은혜와 인애를 베푸시고, 그 분의 마음을 돌이켜 복을 주신다.(욜2:12-14) 우리는 이러한 사랑의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불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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