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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창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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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가라사대 라는 표현은 천지 창조의 사역이 말씀의 권능으로 시작 되었고, 또한 동일한 말씀으로 인해 완성되었음을 뜻한다. 그리고 이 표 현은 하나님을 인간과 같은 말을 하는 존재로 묘사했다고 해서 신인동성 동 형론적인 표현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즉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인간이 이해할수 있도록 인간적인 표현으로 묘사했 다는 것이다. 결국 이 표현은 만물창조의 근본 원인이 하나님의 의지와 능력이었음을 분명히 밝히는 것으로써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구 절과 조화를 이룬다.

또 여기에서 언급된 빛가은 네째날 창조된 태양이라는 것과는 분명히 다른 것이다. 이 빛은 어둠이라는 존재에 반대되는 광명 그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빛은 모든 생명체를 존재케 하는 가장 근원적 요소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창조되었다. 이를 보아 창조 사역이 매우 질서정연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하여 몇가지 하나님의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자 한다.

먼저 원문을 마분석해 보면 1장 3절의 빛이 있어라 ( )는 원 문을 직역하면 가빛이 있을 것이다. 또는 빛이 되어질 것이다.로 해석 된다. 는 존재한다. 만들다, 되다. 등의 의미를 갖는 어근 에 서 변형된 칼형 , 즉 기본형 능동으로 남성 단수 3인칭 미완료이다. 이것 의 문자적 번역은 그것이 있을 것이다.가 된다.

또는 동사로 쓰일 경우 빛이 되다빛난다라는 의미로,명사로 쓰일 경우 는 빛,번영, 지식등의 의미를 갖는다. 본절에서는 명사로 쓰여 앞의 미 완료 동사에 대한 주어가 되고 있다.

창세기 저자는 이 히브리 동사 시제를 사용함으로써 이미 빛이 존재하고 있음을 가정하고 있다. Bush 와 Kitto 의 주장과는 달리 이 빛은 존재하 게 된 것이지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동사 의 용례에서 알 수 있다. 이 빛을 자연적인 빛으로 이해해야 할지,그자 이상의 본질을 가진 물질로 이해할지는 난제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빛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일들이다.

첫째, 이 빛은 천지창조의 시작이며 천지창조를 가능케 하는 일이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동의 하는 일들중의 하나가 우주의 발생에 대한 문제인데,우주는 순간적으로 만들어졌음에 동의하고 그 시작은 극히 작은 알갱이 였다는 것에 동의한다.

즉 1981년 구트라는 사람에 의해 정리된 이 것은 우주 초기 격변기에 순 식간에 (1/10의 30승초 이하)우주의 크기가 10의 30승 내지 10의 3,000승 배로 늘어나는 격변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 이론을 Inflation 이론이라고 하는데, 원자해보다도 작은 거품이 오늘날의 대 우주를 만들었다는 것이 다.

또하나의 진리는 동질성의 진리라는 것인데, 이것은 20세기 과학의 가장 중 요한 발견중의 하나인 물질과 에너지의 근본적인 등질성 (equivalence)을 말하는 것이다. 아인쉬타인의 방정식에 의하면 에너지는 질량 곱하기 빛 의 속도의 제곱 (E = MC )과 같다.

즉 이말은 물질은 마본래 원자 에너지라고 알려진 그러한 형태의 에너지가 표현된 것이라는 말이다. 이 원자 속에 들어있는 이 엄청난 에너지의 궁 극적 원천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발견하지 못다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궁극적 원천은 본문에서 말하는 빛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포로 인하여 만들어진 이 빛은 모든 에너지의 원천이다. 모든 힘과 물 체를 나누고 나누어 보면 궁극적인 원천이 이 에너지 (즉 빛)인 것이다. 여 기에서 하나님의 창조는 시작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선 모든 만물을 만드시기 위한 도구로써 빛을(에너지) 만드신 것이다. 그래서 이 빛의 창 조로 인해 천지창조는 가능해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참으로 과학적인 분이시다. 모든 가물질을 가능케 하는 물질을 창조 하신 후 그를 통하여 만물을 창조 하심으로, 전지전능의 하나 님도 창조의 순리와 법칙을 지키셨다. 그런데 하물며 그의 피조물중 가장 작은 것중의 하나인 인간은 그 창조 질서를 잊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려고 한다.

모든 가인간은 이사실을 깨닫고 이기주의, 독단, 자만에서 벗어나 참된 하나님의 질서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 질서는 바로 사 랑이다. 사랑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둘째, 이 빛은 하나님의 질서대로 살라는 것을 알려준다.

시편 97편 11절을 보면 하나님은 의로운 자에게 빛을 비추고 악한 자의 손 에서 그들을 건지신다고 말씀하신다. 이 빛은 사람들의 마음을 비추는 빛 이다. 우리는 수 많은 빛 속에서 살아간다. 태양 빛, 각종 전열 기구, 밤의 호화찬란한 네온싸인,디스코 클럽의 현란한 빛 등 등.

그러나 이 하나님의 빛은 그 마음을 비추어서 나로 하여금 내가 되게 한 다. 즉 하나님이 원하시는 질서대로 살수 있게끔 우리의 삶과 양심을 조 명해 주는 것이다. 때문에 이 빛은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를 이루게 해 준 다.

하나님은 빛이시기때문에 (시편 104편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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